

그렇게 , 오지 않았으면 했던 3월의 초반 새학기가 시작되고 말았다. 전정국이랑 나는 종 치기 전에 미리 교실에 자리를 잡아서 앉았다. 내 앞에 보이는 모던한 책상ㆍㆍ 마음에 쫌 들긴하네.

(교탁 탕탕- )
"야 얘들아!!!!!!!!!! 너넨 변한게 하나ㄷ 변한게 있구나?"
"여자애들 너네 쌍수했지~??"
"해도 똑같은데 왜하ㄴ 알았다 욕하지마라 미안하다."
"여기서 제일 반가운 페이스가 보이네 김여주~"
"아자아자!!!!!! 이번년도에는 지민쌤이랑 깨지길 바란다."
"앜캏카ㅏ캏캏갛카ㅏ캏 농담이고, 1년동안 잘 해보자."
"이 불운한 고3들아~~~~"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재수없을 수 있지
죽일까?
아니다 죽여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