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뭐라는 거예요. "
재밌는 걸 하자는 말에 당황해서 그의 품을 빠져나왔다. 배고프다고 뭐라도 먹자는 나의 말에 석진씨는 조금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주방으로 향했다.
" 뭐 먹을건데. "
" 빨리 먹을 수 있는 걸루요! "
" 그냥 시켜 먹자···. "
우린 빨리 먹을 수 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다. 매운 걸 좋아하는 나는 매운 해물 짬뽕을 시켰고, 매운 걸 못 먹는 석진씨는 간짜장을 시켰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배달이 왔고, 우리가 맛있게 먹으니 내가 가족 약속에 갈 시간이 거의 다 되어있었다.
" 이제 가야겠네요. 다음에 또 올게요! "
" 기다려, 같이 가. "
석진씨는 나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래도 초반 보다는 우린 좀 친해진 것 같았다. 사귀고 싶었다. 하지만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사귀는 건 조금 진도가 빠른 것 같았다.
" 다 왔어요. "
" 알았어, 조심히 들어 가. "
" 여주야 -! "
" 어, 엄마? "
" 옆에는 누구니? "
" 아.. 그게.. "
" 안녕하세요 어머니. 여주
남자친구 되는 사람입니다. "
너무 짧죠..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 보니 시험에 집중 하느라 잠시 글에 손을 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잠사 휴재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꾸준하게 연재할 자신이 없어서요. 곧 공지 올리겠습니다. 짧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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