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아가, 난 좀 위험한데?
82.다쳤어



83.미쳤어?
"보스-!!"
"하..윽,하아.."

"이여주한테 연락했어?"
"어."
뭐라는데."
"오겠다고 난리치더라."
"뭐?"
"그래서 오라고했어."
"형,미쳤,쿨럭-"
"하아..미쳤,어?"
"걔를 여기에 왜 불러!!!"
"소리지르지마. 들켜."
"미쳤어? 미쳤냐고."
"알아 나 미친거."
"그러다가 잡혀가기라도 하면,어쩌,냐고!! 으윽..."
"그럼 뭘 어째. 우리 애들 죽여?"
"시,발. 그거랑 이여주랑 무슨 상관인-"
"아저씨!!!!"
"아 미친. 존나 망했네."
84.우리의 운명이
"아,가. 아가. 가. 제발. 그냥 가."
"..다친 사람두고 어디 안 가요."
"그냥 가. 아가. 여기 너무 위험해."
"총. 내놔요."
"정호석. 주지마. 주지말라고."
"...여기."
"아가. 아니야. 그거 아니야."
"사람 죽이는 거. 그거 되게 끔찍해. 그러니까-"
타앙-
"..사랑은 모든 걸 이겨요."
"아저씨가 나를 지키려고 했듯이. 나도 지킬거에요."
"...리볼버 망가져도 내 탓 하지마요."
"아,가!!!!"

아저씨.
이제 우리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어요.
항상 예쁘던 아저씨 목소리가 오늘따라 너무 슬프다.
울지마요.
내가 뒤 돌아서 못 닦아 주잖아.
그래요.
사람 죽이는 거 좀 끔찍하더라.
아저씨는 이런 거 어떻게 버텼는지 몰라.
자꾸 눈물이 앞을 가려요.
울고싶지 않은데 나는.
아니.
사실 울고 싶어요.
나 여기서 그만하고 싶은데 저기 앞에 천하태평 앉아있는 놈만 만나고 갈게요.
비열하게 웃고있는게 쓰레기 같아서.
나 못 돌아가도 너무 슬퍼마요.
안녕.
사랑해요.

요즘 글 쓰면서 살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연재하고 다른것도 쓰러가야합니다><
다들 주말 잘보내세요😆😍
※자유연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