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감당 가능한 최연준 꼬시기

11. 감당 가능한 최연준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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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가능한 최연준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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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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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거지...
신류진까진 이해하는데…



“ 오빠, 우리가 조금 빠져줄까? ” (속닥)



“ 그럴까? ” (속닥)



” 어딜빠져.. “



” 헙, 해린아! 나랑 수빈오빠가 학원을 깜빡하고 있었어! “



” 응..? “



” 안녕! 내일 봐! “



” 아니 신류진 어디ㄱ, “



“ 강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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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할 얘기 있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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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네…? “





















” 너 나 꼬신다는 거 아니었어? “


” 맞죠.. “


” 이제 최범규로 갈아탄건가? “


” 아니 그게 아니라 “


” 그럼? “


” 전 최범규가 하라고 해서 한 거 밖에 없는데요.. “


” 말 까라니까 자꾸 존댓말 쓰네 “
” 최범규가 뭐라고 했는데 “


” 그냥 자기랑만 있으라고 했는데..? “


” 뭐? “
“ 그 새끼가 너한테 왜 ”


“ 모르겠어요.. 그냥 막 그러라고 했는데… ”


“ 허? ”
“ 야 너 그냥 나랑 만나 “


“ 네..? ”


“ 못 들었어? ”
“ 나랑 만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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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겨라 (짝) 사겨라 (짝) 사겨라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