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당 가능한 최연준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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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일이지…?



내가 왜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거지...
신류진까진 이해하는데…
“ 오빠, 우리가 조금 빠져줄까? ” (속닥)
“ 그럴까? ” (속닥)
” 어딜빠져.. “
” 헙, 해린아! 나랑 수빈오빠가 학원을 깜빡하고 있었어! “
” 응..? “
” 안녕! 내일 봐! “
” 아니 신류진 어디ㄱ, “
“ 강해린 ”

“ 우리 할 얘기 있지 않아? ”

” ㅎㅎ 네…? “
” 너 나 꼬신다는 거 아니었어? “
” 맞죠.. “
” 이제 최범규로 갈아탄건가? “
” 아니 그게 아니라 “
” 그럼? “
” 전 최범규가 하라고 해서 한 거 밖에 없는데요.. “
” 말 까라니까 자꾸 존댓말 쓰네 “
” 최범규가 뭐라고 했는데 “
” 그냥 자기랑만 있으라고 했는데..? “
” 뭐? “
“ 그 새끼가 너한테 왜 ”
“ 모르겠어요.. 그냥 막 그러라고 했는데… ”
“ 허? ”
“ 야 너 그냥 나랑 만나 “
“ 네..? ”
“ 못 들었어? ”
“ 나랑 만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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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겨라 (짝) 사겨라 (짝) 사겨라 (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