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오빠가 많아서 탈

남자가 많아서 탈 8화 - 우진편

남친의 선물을 사려 남친몰래 내 핸드폰 전화목록을 찾아보는데..




우리 엄마 아빠 모두 외동인지라 고모, 고모부, 이모, 삼촌 모두 없고 이런 사람이 없으니 친척, 사촌도 없으며 
심지어 나도 외동이다



계속 뒤져보니 몇없던 남사친 중에서 최근에 연락한 
' 개새끼 '


를 발견했다



한번만 도와 줘라 친구야!







아무리 남사친을 만난다지만 거리에 나가는데 좀 이쁘게 꾸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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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데이트할때 못입는 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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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나갈땐 하지말라고 했던 화장도 찐하게 해주고







이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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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야..뭐야...더러워... "



" 오빠랑 데이트할땐 못입는단 말야... "



" 나랑 있을때도 입지 말아줄래? 굉장히 불쾌하거든? "



" 이쁘지 않냐? "



" 그걸 말이라고... 당연히 눈 꼴 사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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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난거 같아? "


" 난 이거 사줘 "


" 아니! 너 말고 "
" 시계가 좋을까...? "
" 아...어려워... "


" 야 잠깐만 너 속눈썹 붙었어 "


" 나? 때죠 "


" 가만있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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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여주 "


"...?"


" 오빠.. "




" 여기서 뭐하는데, 딴 남자랑 둘이 "


" 아니...그게... "


" ... 내가 생각하는 그게...맞는건가? "


" 아니, 오빠 그게 아니라... "


" 후우...갈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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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왜 아무말도 안하냐? "


" 술먹으러 갈래? "


" 됬다, 그냥 집에 들가서 디비 자라 "


" 아흐... "
" 시계...어쩌지... "
" 너 가질래? "


" 뭐래, 니 남친 주려고 산건데 내가 왜 가져 
남친이랑 화해하면 줘 "
" 데려다 줄게, 가자 "





" 다 왔다 들가라 "
" 집에 들어가자마자 술먹지 말아라, 
그냥 자라 술도 못하는 가시나가 술만 퍼마셔가지고"


" 술 잘하거든? 안 꺼져?! "


" 맥주 두캔이? "


" 아이씨! "



쾅--


" 하여튼 가시나 성질머리 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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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


" 저요? "


" 어, 너 "


" 아...아까 그 상황 때문에 그러시는구나.. "
" 쟤랑 저 아무사이 아닙니다, 20년 동안 볼꺼 안볼꺼 
다 봤는데 제가 뭣 하러요 "


" 아까 저랑 있던것도 그쪽 선물사러 저 부른겁니다 "
" 1주년이니 뭐니 하면서... "


" ... "


" 제가 이여주 아끼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20년간 친분 두텁게 쌓아온 친구로써 말하는데 
쟤 눈에서 눈물이 나오거나 
당신 때문에 힘들다고 연락오면 
제가 그쪽 가만 안놔둡니다 "

" 당신 여자친구이기 전에 내 친구라고요 "



" ... "



우진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여주집 앞에 섰다


사과할 용기가 안나는게 아니라 
너무 미안해서 얼굴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 후우... "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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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다니엘의 말을 듣지 않고 술을 사려가는 때에 
우진에게 딱 들켜버렸다


" 어디가.. "


" 술사러 "


" 술..너 술 못하잖아.. "


" 뭔 상관인데 "


" ... "


술을 사러 가려고 발을 때는 순간 우진은 여주의 팔을 
잡아 자신의 쪽으로 당겨 여주를 안아버렸다


" 뭐해, 놔! "


" 미안해... 내 선물사려는지 몰랐어.. "


" 그럼 뭔 줄 알았는데... "


" 그 남자 선물 사려는줄 알았지, 
너무 다정해보였단 말야... "


" 내가 오빠말고 다정할 사람이 누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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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 여주야, 우리 오랜만에 사고 한번 칠까? "


" 응? "


" 일단 집으로 들어가자 "


" ...;; "







이 모든걸 지켜보고 있던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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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저 형님 화끈하시네... "




우진편!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