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아기야 괜찮아

아기야 괜찮아 •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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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야 괜찮아 

씀 / 정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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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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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뛴다. 천천히 와."

여주가 정국에게 달려가 품에 안착했다. 예전에 사귈때나 결혼했거나 달달한건 마찬가지였다. 하나의 기쁜 소식을 알려주자면 여주는 임신을 했었고 나중에 이쁜 공주님을 낳았다. 아기의 이름은 '전유리'이다. 현재 아기를 낳은지 4년이 지났다. 

"얼른 유리 데리러 가야지. 기다린다."

"오늘도 잘 놀았겠지?"

여주와 정국이 차에 타고 정국은 언제나 그랬듯이 오른손은 여주와 손을 잡았고 왼손으로는 핸들을 잡아 운전했다. 옆에서 참새가 노래하는것 같이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정국에게 다 말했다. 운전을 하면서 대충 듣는것 같았지만 자세하게 듣고 있었다. 언제나 행복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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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랜만이네."

지민이 공항에서 빠져나왔다. 주차장에서 잠시 기다리더니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디세요?"
(너 어디에 있어?)

"왜 영어를 쓰고 지랄이야."

"단지"
(그냥) 

"허 ㅋㅋㅋ 나 도착함. 야!!!"

"아 시발 깜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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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타."

"뭐야, 차 샀어?"
(뭐야, 너 차 샀어?)

"어 샀어. 제발 나 영어 울렁증 있어."

"ㅋㅋㅋㅋㅋㅋ 지랄한다."

지민이 자신의 짐을 태형의 차 트렁크에 넣고 앞자석에 탔다. 지민이 태형의 차를 둘러보더니 좋은 자동차인걸 알고 감탄을 내뱉었다. 

"근데 너 원래 차 있지 않았냐?"

"바꿨음. 김여주가 내 생일선물로 준거야."

"야 동생한테 생일선물로 차 받는 사람이 어딨겠냐.. 넌 진짜 김여주한테 감사해야해."

"알고있어. 지금 바로 너 집에 갈거야?"

지민이 하고있던 핸드폰을 잠시 내려놔 생각에 잠겼다. 이제 겨우 마음속에 있던 여주를 잊었는데 무슨 염치로 여주를 볼까. 한참을 고민하자 태형이 한숨을 쉬더니 혀를 찼다. 

"야 가고 싶으면 가. 김여주 이제 신경도 안써."

"내가 무슨 염치로 가냐."

"그럴 염치가 있으면 한국에 안왔겠지. 야 이미 지난일이고 너는 다 포기했고 김여주는 결혼도 했어 자녀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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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각해보니깐 그 아기는 얼마나 귀여울까."

"야 얼마나 귀여운데 얼굴은 예전에 김여주 어렸을때 얼굴이랑 완전 붕어빵이야."

"가자."

"어디로?"

태형이 차를 출발시키며 지민에게 물었다. 

"어디긴 어디야. 여주네 집으로 가."

"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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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정국과 유리가 있는 거실을 바라봤다. 거실 바닥에 정국과 유리가 앉아서 같이 말을 하고 있었다. 어찌나 앉는 자세도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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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야 이제 그만 먹어요."

"녜..?? 초큼만 더 머그면 안대여..?"

"이따가 삼촌들이랑 밥 먹어야죠. 유리 배 많이 고파?"

"막 구뤃게 뱨는 안고픈뎨... 그래됴 배고파야..."

"유리야 이제 그만먹자 응?"

"치.. 알아써여! 여기요!"

유리가 먹던 과자통의 뚜껑을 닫고 두 손으로 통을 들어 여주에게 가져다주었다. 여주는 흐뭇하게 웃으며 유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유리가 들고 있던 통을 들어 선반 위에 올렸다. 여주도 거실로와서 정국이 옆에 앉았다. 유리는 인형놀이를 한다며 방에 들어갔다.

"오늘 수고했어."

"오빠도 수고했어."

"이뻐. 유리는 나보다 자기를 더 닮은 것 같아."

"그치? 근데 첫째는 거의 자기 아빠 닮는다는데,"

"자기 둘째도 낳을 생각이였어?"

여주가 말한 의도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여주는 어이가 없다는듯 콧웃음을 쳤고 자기에게 점점 다가오는 정국이 느껴졌는지 손바닥으로 정국의 얼굴을 막았다. 

"응큼하긴."

"뭐래!!!"

"거 봐. 찔렸어?"

"닥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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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면 엄청 스릴있겠다."

"뭘, 뭘해!!!"

띵동-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초인종 소리가 집안에 울려퍼졌다. 정국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짓고 일어나 현관문을 열었다. 여주는 쿵쾅거리는 심장을 가라앉히는 중이였다. 이에 뒤에서 익숙한 두 목소리가 들렸다.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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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여주야 그치?"

"..아 그러네요."

태형과 정국은 유리를 데리러 유리의 방으로 갔다. 어색한 둘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지민이 뭔가 생각난듯 자신의 잠바 주머니를 뒤지더니 한 핑크색 머리삔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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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어디갔는지 모를 머리삔이 지민의 잠바 주머니에서 나왔다. 여주는 놀란 표정으로 지민을 바라보았다. 

"내가 너 한테 통보했을때 두고 갔더라. 제발 잘 좀 챙겨라 이 틸틸아."

"뭐? 틸틸이?? 야 박지민!!!"

"뭐 어쩌라고 맞잖아."

어색하다는말 취소. 진심 친남매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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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내 인생의 전부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

영원히 너만 사랑할게
이제는 더는 불안해 하지마
아기야 괜찮아
내가 평생 너의 옆에 있어줄게
사랑해 










2021년 8월 3일
아기야 괜찮아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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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길고 짧았던 작품인 "아기야 괜찮아"가 완결되었습니다 :) 이 작이 저를 처음으로 오늘의 베스트 랭킹에 처음 들게된 작이기도하고 제 정이안 이름으로 첫 완결, 첫 작품 이니 너무 소중하는 작인것 같아요🐥💖

외전 • 후기는 따로 없을 예정이므로 구취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 완결화를 읽으시는 분들께만 먼저 알려드리자면 지금 엄청난 이벤트를 계획중입니다 :) 
용돈이 들어오고 열 이벤트라서 아직 기간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냥 아주 큰 힌트를 드리자면 
이 작품말고 현재 연재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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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작품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이벤트 참여 양식중 하나가 완료됩니다.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이 올려질 예정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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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열었던 이벤트 중에서 제일 큰 이벤트이기도 하고 여러분께서 만족하실지 제일 고민이네요 😭 
이만 저는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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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 
다음에 재밌는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