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나 이가 너무 아파" - 여주
"충치 있는거 아니야??" - 엄마
"아니거든" - 여주
"엄마가 한번 봐줘" - 여주
"알았어" - 엄마
엄마가 여주 입안을 보고
"어머, 사랑니가 있네" - 엄마
"사랑니??" - 여주
"당장 치과 가자" - 엄마
치과
"무슨일로 오셨나요??" - 의사
"사랑니가 있어서 뽑으러 왔어요"
- 엄마
"일단 CT 사진부터 찍을게요" - 의사
CT사진 찍고
"으음... 일단 사랑니 위아래로 각
2개가 있고요" - 의사
"오른쪽은 사랑니 빼는게 힘들거
같고요, 왼쪽은 쉬우니까" - 의사
"왼쪽 위아래 뽑을게요" - 의사
"저..... 사랑니 뽑는거 안 아프죠??" - 여주
"네, 마취하는거 빼고 괜찮을거에요"
- 의사
사랑니 위아래 뽑고
"오른쪽에 있는건 다음에 뽑도록 할게요" - 의사
"입에 거즈 1시간 이상정도
물고있으세요" - 의사
"침은 꼭 삼켜야됩니다" - 의사
"네" - 엄마
"여기 처방전입니다, 약국에 가셔서 약 받으시면 됩니다" - 간호사
"그리고 예약은 다음주 괜찮으세요??" - 간호사
"네, 다음주로 해주세요" - 엄마
이 이야기는 작가의 실화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