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빨간 머리 양아치 선배님

빨간 머리 양아치 선배님 •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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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올게."

"선배 화이팅 하고 나 도시락 진짜 열심히 만들었으니깐 꼭 잘 먹고요! 마킹 잘하고 실수 할 수도 있으니깐 각정하지 말고!"

"응 알았어. 꼭 잘 봐서 나올게."


벌써 태형과 지민이 수능을 볼 시간이 다가왔다. 지민도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불안해졌다. 지민이 항상 불안할때 하는 행동이 사람의 눈을 마주보지 못 한다. 그러니 계속 바닥만 보고 여주와 대화했다. 여주는 그런 지민의 행동을 캐치하고 지민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제 눈을 보게 했다. 


"오빠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엄청 사랑해."

"..알지 많이 사랑해. 석진형이랑 같이 아침먹고 추우니깐 밖에서 기다리지말고 내가 전화 할테니깐 그때 나와."

"알았어. 태형 선배도 화이팅!"

"땡큐! 이따가 보자!"


정문으로 들어가며 점차 보이지 않는 둘. 여주는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 했다. 석진은 그런 여주를 보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석진은 차를 다시 가지고 올려고 발을 뗐지만 알 수 없는 빈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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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정국."


정국이가 방금 학교로 수능을 보러간 저 둘을 못 본것 이였다. 석진에게 어제 그렇게 늦잠 안 잔다고 쌩 난리를 친 사람이 결국 늦잠을 자버렸다. 석진은 역시나 한숨을 쉬며 여주를 차쪽으로 불렀다. 


"여주야 정국이 안 왔는데 혹시 연락해줄 수 있을까?"

"아 맞다.. 한 번 해볼게요!"

"땡큐~ 추우니깐 얼른 차 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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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금방 온대요!"

"걔 왜 늦었다고 했냐?"

"형들 수능 보는거 깜빡했다고 하더라고요."

"걔는 기억력이 금붕어인가."

"풉ㅋㅋㅋㅋㅋ 뭐 먹을까요?"

"치돈이랑 왕돈 기본돈가스 시키지 뭐. 이모님! 여기 치즈돈가스랑 왕돈가스, 기본돈가스 하나씩 주세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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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형 한 2년만에 보는것 같은데 5년은 늙은것 같네요."

"정국아 돈가스 먹기전에 죽고싶니?"

"야 정국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나 진짜 이 형 전에 피부 되게 좋았는데 오늘따라 축 처졌네요. 뭐 힘내세요 벌써 30세네요."


돈가스를 시키고 얼마 안 되서 정국이 부랴부랴 들어와 자리에 참석했다. 주문 음식을 말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나눴다. 


"야 전정국 너는 대체 뭘 했길래 오늘 수능인걸 까먹냐?"

"그러게요 형. 제가 생각해도 저는 좀 미친놈 같기는 해요."

"미안한데 너는 원래 미친놈이였어."

"형은 말도 참 유치하게 하시네요 풉."

"야 정국아 너야말로 니 행동이 유치하다는거 못 느끼니?"

죄송한데요. 님들 싸움이 제일 유치해요. 

"야 여주야 그치 않냐?"

"누나 제가 더 유치해요 석진이 형이 더 유치해요?"

"우리 다 닥치는건 어때요? 둘 다 골때리게 유치하니깐 그만해요."

"넹."

"응."

남은시간동안 이 둘과 보내야한다는게 벌써 앞날이 먹먹해졌다. 지민선배 보기도 전에 힘 다 빠지겠네 시X. 
육성으로 나올 욕을 참으며 눈을 감고 숨을 차분히 내쉬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조심스레 떠보니 둘이서 서로 째려보고 있었다. 참나 진짜 유치하게 뭐하는지. 쥐구멍에 숨고싶다. 살려주세요. 

"어유 다들 배고픈가벼. 어여 먹어!"

"감사합니다 이모님!"

"감사합니다~"

"이제 다들 조용히 하고 먹어요.. 제발!"

내 말이 다 끝나기도전에 진공청소기같이 돈가스를 먹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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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님덜 보고싶었어요😭❤️❤️(눈물 광광)
너무 오랜만이죠.. 그동안 못 와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사랑해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빨리 다음편을 쓰러 가야겠네요!!

 기다리게해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빨리 다음편 들고올게요 ;) 
날씨가 엄칭이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