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여비서 건드는 사람들 다 사회에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닐줄 알아요. 내 여자 건들지 마세요-"
***
".. 공과사는 지키세요 회장님"
".. 싫어"
윤기는 주연을 자기 무릎에 앉히고는 계속 뽀뽀세례를 하고 있었다.
"키스 이상도 여기서 할 수 있어"
".. ㄴ.. 네?"
"여기서 (읍읍) 할 수 있다고"
"... 여기서는 하지마요"
"뭐.. 알았어 (피식)"
윤기도 자리에 앉아서 주연이 타준 믹스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봤다.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났다. 힘들어도 서로가 서로의 행복이랄까.
***
"수고했어 오빠"
"너도"
둘은 손깍지를 끼고 회사를 나간다. 주연은 육아휴직을 마저 쓰기로 했고 남자 비서분이 들어오신다 하였다.
"그러면 다 끝난건가?"
".. 오늘 할 일은 남았지?"
"뭔데?"
"(속닥)"
".. 아 싫어!!!"
"흐흫, 주연아.. 응?"
"(찌릿)"
"... (깨갱)"
***

"사랑해"
"안한다니까..?"
"이미 깔려 있잖아 여보야"
"..// (고개를 돌린다)"
"사랑해"
".. 나ㄷ, 으읍-"
난 그런거 몰라요~~~
이거 다음화 아니면 다다음화가 완결!!! 둘째 만들고 끝낼까요? ㅋㄹㅋㅅㅋㅅㅋㄹ 아 아마 완결까지 톡 없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