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S2 무뚝뚝한 남편님

S2_38 [수고했어]

photo
"그리고, 여비서 건드는 사람들 다 사회에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닐줄 알아요. 내 여자 건들지 마세요-"







***





".. 공과사는 지키세요 회장님"

".. 싫어"


윤기는 주연을 자기 무릎에 앉히고는 계속 뽀뽀세례를 하고 있었다. 


"키스 이상도 여기서 할 수 있어"

".. ㄴ.. 네?"

"여기서 (읍읍) 할 수 있다고"

"... 여기서는 하지마요"

"뭐.. 알았어 (피식)"


윤기도 자리에 앉아서 주연이 타준 믹스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봤다.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났다. 힘들어도 서로가 서로의 행복이랄까.








***








"수고했어 오빠"

"너도"


둘은 손깍지를 끼고 회사를 나간다. 주연은 육아휴직을 마저 쓰기로 했고 남자 비서분이 들어오신다 하였다.


"그러면 다 끝난건가?"

".. 오늘 할 일은 남았지?"

"뭔데?"

"(속닥)"

".. 아 싫어!!!"

"흐흫, 주연아.. 응?"

"(찌릿)"

"... (깨갱)"








***








photo
"사랑해"

"안한다니까..?"

"이미 깔려 있잖아 여보야"

"..// (고개를 돌린다)"

"사랑해"

".. 나ㄷ, 으읍-"


















난 그런거 몰라요~~~



이거 다음화 아니면 다다음화가 완결!!! 둘째 만들고 끝낼까요? ㅋㄹㅋㅅㅋㅅㅋㄹ 아 아마 완결까지 톡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