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아저씨, 나 좋아해요?

21_ 아무것도 아닌 사이




쏴아아아 -














" 비 많이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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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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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아저씨? "









" 여주야? "









" 미쳤어요?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여기서 뭐하는거예요???!! "








" 여주야...

 내가 다 미안해. "









" 됐어요, 화 풀린지가 언젠데.

이제 아저씨 안좋아해요. "






" 어? "








" 남자로 안보인다고.

그러니까 전처럼 편하게 

아무사이도 아닌것처럼, 

그렇게 지내요. "










" ... 진짜 괜찮아?

나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









" 네. 

그냥 예전처럼 지내요."









" 그게 나도 아저씨도 편하고,

편할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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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다. "













두근-




왜 난 아저씨의 저 한마디에 가슴이 아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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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전처럼 돌아가 마음이 편한 지민 ,



전처럼 지민을 대할수 없는 여주 .

















•••







핸드폰을 바꿔서 조금 오래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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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