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 김여주 첫날부터 늦으면 안돼지?
그치? 그래 침착하고 아 근데 너무 급하다고..
오늘은 우리과가 처음 모이는 날이다
근데 난 지금...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
어..쌀것같..으아...@@... 살ㄹ..ㅕ주ㅓ...
아 배... 배 배를 부여잡고 뛰는(은 걷고 있는)중이다
학교 복도에 들어서 길을 찾고 있는데
팍-
어떤 남자랑 부딪쳤다
"아. 죄송합니다"
덕분에 내가 들고 다녔던 책이 떨어졌다
나는 지금 숙일수 없는 상황이라
"저.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숙일수가 없거든요"
그남자가 피식웃는다
그책을 주워주고 나한테 말한다
"이번 19학번 새내기 김여주맞지?"
"네?어떻게.."
"나 18학번 민윤기.됬고 화장실은 저쪽이다 후배님아"
"아...근데 저희 만나는 시간 7시 아니에요?"
"응? 7시 30분으로 바꼈잖아"
"네..? 아니 아 일단은 이거 맡겨주세요!"
ㆍ
"감사합니다..근데 7시 30분이요?"
"어. 단톡방에 공지 했는데?"
"네?"
단톡방? 그런것도 있었나?
"너..단톡방 있는지 몰랐어?"
"아.."
알림을 꺼놨더니 단톡방이 있는지도 몰랐나보다
톡에 들어가니 진짜 단톡방이 있다
*








아. 그래 뭐라고 설명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