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다정했던 남자친구의 권태기

06 : 또다른 시작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며 아껴주었고, 어언 연애한지 4년이 지났다. 그런 그가 하루아침에 다른사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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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그러지… 일이 잘 안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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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는 말대로 연락을 보낸지 30분 . 1시간 . 4시간이 되도록 한번도 보지 않았고, 여주는 신경이 쓰이며 걱정됐다. “

다음날 , 그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여주에게 적반하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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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처음 겪는 석진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권태기인가 궁금해 그녀의 친구 희원에게 문자를 보내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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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몰랐지. 박희원과 엄청난 악연이 시작될줄은. 그 년이 이렇게 쓰레기고, 여우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