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
“야 나 1교시때 깨워”
그 말 한마디를 남기고 책상에 엎드린 여주,
그리고 복도를 지나가는 정국이를 본 지민,
“어, 야! 전정국!”
“박지민 오늘은 지각안했네”
“그럼 내가 지각을 맨날하겠냐?”
“너 1학년때 지각 많이했잖아”
팍 -
“아 왜쳐 이 미친새꺄”
“안녕!”
지민이를 어깨로 밀치고, 정국이에게 인사를 한 여주,

“우리가 인사할 정도로 친한사이는 아닌거같은데”
그러고는 여주를 뒤로 한채로 가버리는 정국,
“야 그냥 포기해, 쟤 너 안좋아하는거 같은데”
“동생아 이 누나가 포기할거처럼 보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