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막둥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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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시점)

그렇게 나 혼자 다짐하고,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주웠다. 그래... 연준이에게 얘기하지 않아도 하숙집에게는 얘기해야겠지.. 나는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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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끝내자, 눈물이 눈앞을 가렸다. 나 이제 울면 안되는데... 이제 더 이상.. 울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자고 나를 그렇게 달랬는데... 쉽지 않았다. 그저 눈물은 멈추는 방법을 잃어버린 듯 계속해서 흘렀다.

"후... "

계속 이렇게 있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 나는 눈물을 계속해서 닦아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22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