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시간이 지나 드디어 수학여행 당일날 아침. 여주는 이른 시간 일어나 머리를 감고 화장을 시작한다. 드디어 수학여행이라니. 에이틴의 꽃 수학여행이야 미쳤어 정말. 들뜬 마음으로 화장을 하던 여주는 울리는 폰에 화장을 멈추고 폰을 확인한다.




아무리 착하고 다정한 승철이가 짧은 옷을 입지 말라고 했지만… 어떻게 그래. 쇼핑 갔을 때 만류하는 김민규와 최승철 몰래 힘들게 산 크롭티와 청반바지를 이대로 묵혀둘 수는 없는 걸…! 결국 여주는 그냥 자신의 원래 의지대로 크롭티에 청반바지를 입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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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짧은 카톡을 마치고 무언가 수상함을 느낀 정한은 속으로 온갖 궁예질을 해본다.

“ 최승철이 좀 수상하단 말이지… 아니 최승철도 김여주 좋아하는 거 아니야? “
그럴리가… 최승철도 김민규가 몇 년째 김여주를 좋아하고 있는지 뻔히 아는데. 아니 근데 그렇다고 자기는 좋아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 설마… 진짜?
결국 생각을 끝내고 순영에게 연락을 해보기로 한다. 이놈은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 눈치없는 권순영이 뭘 알겠냐. 짧은 한숨과 함께 단톡방을 만드는 정한이다.






그래 얘네만 괜찮으면 됐지 뭐. 이제 짐 들고 학교나 가야지- 라며 안도한 듯 한숨을 내뱉고 정한은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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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민규, 정한, 순영 순서로 학교에 도착해 운동장에서 여주를 기다린다.

“ 아니 무슨 김여주는 약속 시간이 10분이나 지났는데 안 와. “

“ 연락해 봐. 보나마나 막 정신없이 화장하다가 시간도 못 봤겠지. “
그렇게 여주에게 연락을 해봐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네 명은
“ 얘들아!! “
라는 소리와 함께 그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크롭티에 청 반바지. 손을 위로 들어 흔들고 있어 배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보이는 그런 옷을 입은 여자애. 김여주다.

“ 하… 내 눈… “
그리고 탄식하는 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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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렁입니다!
오늘도 잠깐 짬내서 글을 써봤답니다!
이상하게 카톡을 쓸(?) 때면 제 현실 말투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저게 다 제 말투란 말이죠…
여러분들 응원 덕분에 오늘 쳤던 과목은 꽤 잘 친 거 같아요!! 진짜루 너무 고마워요 🥺
사실 시험기간 동안은 아예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너무 허전하기도 하고 응원해주시는 제 소중한 여러분들을 보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짧은 시간을 내어 와봤답니다…!
그럼 코멘트는 여기까지 할게요!
늘 응원해주고 봐주셔서 감사하구 사랑해요 ❤️
그럼 이만!
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