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3년된 7명의 남사친이 내 말을 안 믿을 때

Four. 눈 뜨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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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시점)




오후 6시 특유의 올라간 눈매를 자랑하며 베시시 웃으며 우리쪽으로 다가오는 한여우가 보였다. 역겨운 말을 내뱉으며 우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어머~ 나 기다렸어?"


"그년 죽고나니까 눈을 좀 떴구나? 하긴 그런 멍청한 년 곁에 너희처럼 잘생긴 7명이 있는게 이상하긴 하지 크흡"


"근데 태형이랑 지민이는? 전정국은 고년 때매 죽을려고 그러던데 참, 아까워 얼굴은 봐줄 만 한데 그치?"



"....시X"



그 말을 듣고 참다 못 한 윤기가 작게 욕을 읇조리고서는 한여우 앞으로 다가갔다.



"크흡...병신 내가 진짜 데이트 하자고 너 부른 것 같아?"



"...."



"뭐.. 그 정도는 알고 있었지 내가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아서... 내가 정말 혼자서 온 것 같아? 내 뒤에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 것 같아?"



"아~ 그러세요?"



석진이가 비꼬며 대답하자 여우는 약간 빡쳤는지 어떤 제스쳐를 하였고 순식간에 덩치가 좀 있는 남자들이 우리를 둘러쌓다. 



그리고 그 남자들을 우리가 부른 경찰이 테이저 건을 들고서는 둘러쌓았다.



"증거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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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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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어딨어"



한참을 울며불며 여주를 찾아 헤메고 다니다가 익숙한 향기에 눈을 감고 따라갔다. 그러다 엄청나게 커다란 경적 소리가 들리더니 몸이 위로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빠아아아아앙"


"끼익-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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