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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시점)
오후 6시 특유의 올라간 눈매를 자랑하며 베시시 웃으며 우리쪽으로 다가오는 한여우가 보였다. 역겨운 말을 내뱉으며 우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어머~ 나 기다렸어?"
"그년 죽고나니까 눈을 좀 떴구나? 하긴 그런 멍청한 년 곁에 너희처럼 잘생긴 7명이 있는게 이상하긴 하지 크흡"
"근데 태형이랑 지민이는? 전정국은 고년 때매 죽을려고 그러던데 참, 아까워 얼굴은 봐줄 만 한데 그치?"
"....시X"
그 말을 듣고 참다 못 한 윤기가 작게 욕을 읇조리고서는 한여우 앞으로 다가갔다.
"크흡...병신 내가 진짜 데이트 하자고 너 부른 것 같아?"
"...."
"뭐.. 그 정도는 알고 있었지 내가 그렇게 멍청하지는 않아서... 내가 정말 혼자서 온 것 같아? 내 뒤에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 것 같아?"
"아~ 그러세요?"
석진이가 비꼬며 대답하자 여우는 약간 빡쳤는지 어떤 제스쳐를 하였고 순식간에 덩치가 좀 있는 남자들이 우리를 둘러쌓다.
그리고 그 남자들을 우리가 부른 경찰이 테이저 건을 들고서는 둘러쌓았다.
"증거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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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시점)

"여주야... 어딨어"
한참을 울며불며 여주를 찾아 헤메고 다니다가 익숙한 향기에 눈을 감고 따라갔다. 그러다 엄청나게 커다란 경적 소리가 들리더니 몸이 위로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빠아아아아앙"
"끼익-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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