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 상사가 나를 좋아할 때,

#05. 상사가 나를 좋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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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 정한





“ 여주씨, 추운데 왜 계속 기다린 거예요.
할 말이 뭐길래 “

“ 아.. 그게… 제가 저번에 말씀 드린 건.. “

“ 불편하단 말이요?
그거라면 저 자제하려고 노력 중인데 “

“ 사실 대리님은 완벽한 제 이상형이세요..!! “

“ 네…? “

“ 제 이상형이신데…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대리님 같은 분이랑
만나겠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불편하단 말도 드렸던 거구요.. “

“ … 지금 말하는 이유가 뭐예요? “

“ 아, 아니 순영씨가 대리님 표현 많이 해주면 되게 좋아한다고.. “

“ 푸흡.. “

“ ㅈ, 저 지금 표현 하는 중이거든요?!
그러니까 대리님도 아시고만 있으라구요!!
그럼 전 갈 테니까 대리님도 어서 일 끝내고 집에 가세요.. 위험하니까..! “

“ 이미 일 다 끝냈으니까 같이 가요
데려다줄게 집까지
같이 가니까 안 위험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