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주
" " - 지수
" " - 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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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 선배...? "
" 김채원이 너냐? "
" 네...! 제가 김채원이에요! "
" 얼굴은 왜 붉어지는 거지?
여주한테 한 짓 똑같이 해주려고 너 찾은 건데 "
" 네? "
" 뭐, 내가 너한테 잘했다 칭찬이라도 해줄 것 같았나봐
나는 이딴 짓을 했는데도 참은 여주한테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말이지 "
" ... 왜... 정여주인 건데요?
쟤보다 내가 낫잖아!! 쟤보다 내가 예쁘잖아...
내가 뭐가 부족해서 저딴 년한테 밀리는 건데?
뭐가 부족해서!! "
" 네가 나보다 예쁘고 나으니까 그만해 응?
목 안 좋아져, 그만 "
" 여주야 "
" 선배도 그만해요
그냥 나만 참으면 될 일을 왜 선배까지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해요 "
" ... 내가 너 많이 좋아하니까
어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일에 가만히 있겠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난 더 많이 널 좋아하니까
상상도 안 갈 만큼 좋아하니까... "
" 진심인 것 같네... 시발...
애초에 내가 낄 자리는 없었네
넌 왜 끝까지 남 걱정 하고 지랄이야 짜증나게... "
쾅 - !!!
" ... 일단 보건실부터 가자 "
" 네? 선배 다쳤어요? "
" 나 말고 너 말이야
볼에 흉터 남겠다... "
" 아... 괜찮은데 "
" 너 그렇게 된 거 나 때문이잖아
제발 보건실 가서 약만 바르자
나... 마음 아파 "
" ...! 아, 알았어요 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