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요즘 과거편만 왕창 쓰는중
"주여주"
"누구야"
"빈유아"
철컥-
"또 뭔일이냐"
"... 뭐겠냐."
"그래... 들어와."
중학교 1학년.
유아는 여주의 집에서 거의 매일 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주의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
"에휴... 오늘은 또 뭐 하던데?"
"뭐겠냐. 술 쳐먹고 후라이팬 휘두르고 난리났지."
이 모든 것은 유아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유아가 4살일 때 세상을 떠났고,
유아는 홀로 아버지와 살게 되었다.
그녀는 처음에 꽤 풍족한 삶에 잘 살고 있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한 아버지의 술주정에 못 당해
요즘 이렇게 여주를 찾아오고 있는 것 이다.
"언니, 또 왔어?"
"여은아, 이 언니 좀 살려주라..."
"... 그래!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언니 나눠주께!"
"여은아 네 옆에 니 친언니인 나는 안 보이니?"
"여주언니도 돈 많이 벌어서 나눠줄께!"
"말이라도 고맙다."
당시 여은의 나이는 11살.
솔직히 여은은 나이에 비해 말을 잘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학교에서 예쁜 신입생이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알리는
여주만큼,
아니 어쩌면 더 예뻤던 여은은 어릴 때 부터 배우를 했다.
따라서 공부 쪽에는 별로 아는 게 없는 것이지.
"언니! 15번 켜봐! 유포리아 나온다!"
유포리아는 이번에 여은이 출연한 드라마이다.
"그래"
"진짜 주여은 너는 못 하는게 없어."
"쟤 공부 존ㄴ..."
"아 언니-!"
"아 으언늬이~~"
이미 여은이 놀리기에 최적화돼있던 여주는 그 날도 어김없이
여은을 놀리며 유아와 같이 웃었다.
"아, 언니, 나 유민이가 불러서 잠깐 나갔다 올게!"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
그때 여주는 알지 못했다.
알고 난 뒤에는 후회했다.
자신의 조그마한 동생을 붙잡지 않은 걸.

하하하 여러분 사죄드리고 저는 그냥 1주 1연재 확정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신 김에

많이 봐주세요!!
이 글보다 훨씬 유입이 적어서 많이 묻힌 글들이에요 ㅠ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