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왔어요.”
“아빠!”
“우리 정안이, 엄마랑 잘 놀고 있었어?”
“으응, 완전 재밌었어!”
“정국, 이리 와서 앉아봐.”
“왜 이렇게 진지해요, 뭐야.”
“중대한 발표 하나가 있을 거다, 정국아.”
“형이 진지한 건 처음인데?”
“우리 예진이 임신했다?”
“진짜요? 잘 됐다!”
“그리고 나도 임신했어, 전정국아.”
정국은 그 소식에 잠시 벙쪄 있더니 순간 표정이 환해지며 정안이를 임신 했을 때보다 더 신나 집안을 뛰어다녔다. 정안이는 영문도 모르는 채로 아빠를 따라 같이 뛰었고.
“정신사나워, 앉아.”
정국은 사랑한다며 자기가 잘 한다고 나에게 뽀뽀세례를 날렸다. 예진과 호석은 그런 우리를 지켜보며 흐뭇해 했고. 나는 둘째 계획이 없었지만 생긴 이상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내가 진짜 사랑해요, 누나.”
여러분이 원하는 2세 넣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