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술 한 잔 할래요?”
“오~ 좋아”
”언제?“
”음 9시 어때요?“
”좋아!!“
”으아 누나다“
”보고 싶었어요”
수빈은 여주를 껴안는다
“ㅎ 우리 오이”
“오늘 애들이 말 안들었엉ㅠㅠ”
“힘들어쪄?”
“웅..”
“아이 귀여워”
“춥다 빨리 들어가요”
“왜 말 돌리지..?”
“에이 빨리 와요“
수빈이는 이미 충분히 술에 취했다
”누나..“
”응? 왜 수비나“
”나 그냥 존댓말 쓸래여”
“왜?”
“그냥 몬가 누나한테는 존댓말 쓰고 시퍼”
“그렇다고 누나강 불편한 곤 아닌데“
”그냥..“
”알겠어“
”우리 수빈이 하고 싶은 대로 불러“
”히히“
”근데 수비나“
”으잉.?“
“너도 너무 취했고 늦었는데 집에 안가.?.”
“집 가고 시퍼여..?”
”나랑 술마시기 시러ㅇ?“
”아니 너가 걱정되서 그러지“
”누나 내일 모해요“
”집에 있는데“
”구래여??”
”응“
”집 안 갈거야?“
”근데 나 오늘 오랜만에 마시는곤뎅“
”그만큼 많이 마셔써“
”가자“
”힝.. 가요“
”우아 비오넹“
“나 우산 있눈데”

”짠“
”빨이 우산 아느로 드러와여“
”..ㅎ“
”정신차려 너 지금 휘청거리잖아..“
“내가 누나 데려다 죠야 하눈뎅“
”됐어“
”가자“
”나 오늘 집 가기 시러여“
”왜“
”집 너무 멀어“
“누나집은 가까운뎅..“
”요것봐라“
“우리집에 남주랑 주연이 다 있는데 괜찮겠어?”
“상관없어여”
“힣 그냥 나는 누나랑 있고 시퍼여”
“ㅎ 가자 가”
다음날..
”남주, 주연이 빨리 일어나서 밥 먹어-!!!”
”하암..“
”꺄ㅑ아ㅏ가각“
남주는 눈을 비빈다
”엄마 내 눈이 이상해“
”왜 쌤이 우리집에..“
”눈 멀쩡하니까 빨리 앉아서 먹어“
”안녕..“
”쌤 뭐에요??“
”아.. 그게….“
”내 남친이다“
”뭐.?.?? 언니!!!!“
”뭐 왜 내가 내 사랑한다는데“
”아니 그래도 내 담임쌤인데..“
”몰라“
“언니, 싸우면 안돼, 알겠지??”
“왜”
“싸웠다가 나 생기부 이상하게 써주실 수도 있잖아”
“그럴일은 없게 할게“
“네..”
“으아 나 부었어요”
“괜찮아”
“여전히 잘생겼으니까”

(남주:으엑 왜저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