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뒤 지민쌤은 정신이 조금돌아와서 나에게 말을했다.
지민:"여주씨..."
여주:"지민쌤! 우리 반모하기로했잖아!
금세잊은거야?"
지민:"이제부터 지민쌤이라고 말하지도말고,
우리...이제 다시 존댓말쓰면서 말해요.
새로 시작해요."
여주:"왜...왜요?..."
난 정말 긴장했다.
항상 웃고 떠들던 지민쌤이 진지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지민:"제가...그쪽이랑 만나서 새로운삶 시작하려고요."
여주:"지민씨..."
지민:"내일 헬스장에서 만나요.
그리고 답변은 내일줘요."
여주:"그러곤 혼자 집에 부끄러운듯 뛰여갔다."
근데...왜 설레지?...
다음날
여주:"와아~상쾌해!
오늘 컨디션 좋은데?
그래서 운동하러 헬스장...
아! 지민쌤!"
띠링
띠링
띠링
띠링
여주:"뭐야..문자가 왜이렇게 많이와~!!!"

지민쌤...
아...나도 좋아하는데...그래!
이렇게 고백하자.

헐.,나 처음으로 이렇게 고백해봤어!
대박!
지민씨도날 좋아했다니이ㅠㅠ
헉...대박...심쿵이였다...박지민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