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서울은

01. 서울이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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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여주 나이 열 일곱.
입학한지 정확히 7달하고 27일째. 
아름다웠던 우리 서울은 저물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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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여주야!! 너는 좀비가 생기면 어떨것 같아??"

얘는 내 친구 양예서, 과몰입에 미친것처럼 살아간다.
 조금 귀찮아도 좋은 친구인걸 알고있기에 
같이 과몰입 해주고있다.

"어휴 예서야, 또 과몰입이냐? 아주그냥 소설을 써라 
소설을. 아주그냥 말도 안되는것만 물어보지?"

"아니 김여주 왜애~ 좀 답좀 해줘라!"

"어휴 그냥 물리고 좀비로 살련다. 이제 됐냐?"

"헐 야 김여주 미쳤냐? 나랑 끝까지 살아서 같이 
노가리까다가 늙어 죽어야지!!

"어우~ 너때문에 내가 피곤해죽는게 먼저겠다 야, 
아그야 이제 좀 반좀 드가자!"

"너 보다보면 나한테만 까칠해 또 ㅡ.ㅡ"

"이제 알았냐? 반 좀 가자 양예서 곧있음 종쳐ㅡ.ㅡ"

"김여주, 약속부터해"

"무슨약속?"

"좀비로 변하지말고 노가리까다 같이죽기!"

"쯧 친히 귀한 내 손가락 고이 걸어주지!"

"너도 참... 그거 병이다, 어 근데 민지 어디 아픈가본데?"

"엥? 민지가 왜? 민지 수업 끝나기 전 까지만해도 멀쩡하다못해 보는 내가 다 피곤해질정도로 팔팔하던데?"

"야 좀 가보자 여주년아."

"우씨 알았어. 예서년아."

민지옆엔 역시나 민지의 단짝 아름이와 유진이가 있었고, 민지를 부축하며 괜찮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그 질문에 민지는 이렇게 답했다

"어, 아름아 유진아 나 괜찮아. 근데 나 지금 
조금 어지럽고 띵하고 배고파."

"민지야 나 반에 두통약있는데 가져올까?"

"어 아름아 부탁해..."

아름이가 그렇게 나간뒤 민지는 유진이가 부축하고 
있었다. 민지는 속이 메스꺼운듯, 연신 불편함을 
토로했고 유진이는 계속 민지를 붙잡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민지가 처음으로 불편함이 아닌 그저 
본능에 의한 말을 꺼냈다.

"유진아. 나 조금 많이 배고파."

"어 민지야 나 빵 있는데 깜빡했다. 이거라도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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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진아, 이거 냄새가 별로다. 근데 유진아.
 너 지금 냄새 죽이는거 알아? 진짜 나 지금 눈앞이 잘 
안보이고 냄새도 이제 잘 안맡아져. 
그래서 더 흐려지기전에...."

"전에 뭐?"

그 말을 끝으로 민지는 쿡쿡웃더니 불안해 했다. 
그리곤 코피를흘렸다.
그러더니 민지가 유진이를 물어뜯었다.  
유진이의 물어 뜯긴 상처로 흘러나오는 피를보고 
민지는 정신을 잃은듯 유진이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이게 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 
딱 10분만에 매점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꺄아악 민지가 유진이를 물어 뜯었어!"

매점은 금새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야기의 주제는 모두 다 민지와 유진이였으며, 
친구들 모두는 급히 타자를치며 도망을갔고, 
학교 단체톡은 민지와 유진이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우린 매점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급히 문을잠궜다. 
하지만 초인적인 힘으로 문을 부술기세로 쾅쾅치던 민지의 옆에 유진이가 다시 일어나 함께 쾅쾅쳤다.
그들의 모습은 마치 좀비같았고, 챙그랑소리와 함께 문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꺄아악 도망가!!!"

친구들 몇몇은 이미 물려버렸고 친구들이 물렸다는걸
 믿지못하는 이들은 친구에게 물렸다.

"야, 좃됐으니까 뛰어 양예서."

나는 예서와 함께 뛰기 시작했고 예서는 내게 물었다.

"하 김여주 저거 뭐냐"

"보면 모르냐?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좀비아니냐? 유진이도 임마 저기 뜯겼으면 이미 죽었어"

그 말을듣곤 같은반 남자애가 흥미 있단듯이 같이 뛰며
우리에게 질문했다.

"뭐 좀비? 진짜 좀비야?"

"하 시발 넌 학교 단톡도 안보나?"

"웅. 나 폰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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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대인이라고 휴대폰이 모두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그럼 휴대폰이없는 친구들은 억울하게 모두 좀비로 변하는건가? 그런일은 있어선 안되기에 
나는 우리반이 아닌 방송실로 들어가기로했다.

"야 폰없는놈. 넌 이름이 뭐냐?"

"어 나? 난 전정국이야"

"야 전정국. 저 어리바리한 여자애 있지, 
쟤 데리고 반으로 들어가서 문 꼭 잠궈. 
누가와도 열어주지마. 만약 간절해 보인다면 열어두고,
그리고 묶어두고 격리해. 딱 20분에서 30분만,
애들도 안심할거고 변하면 쉽게 처리할수 있잖아."

"그럼 너는?"

"나는 방송실에서 너처럼 폰없는애들 있을까봐 
방송할테니까, 어짜피 7반 옆이 방송실이잖아? 
창문으로 갈거니까 창문 잘보고, 알았냐"

"야 너 이렇게 말하는걸 뭐라하는지 아냐?"

"뭔데"

"사망플래그. 너부터 잘해 이것아"

"쯧, 예서야 나 방송실가서 방송하고 반으로 갈게,
전정국하고 먼저가서 반 문 잠구고 
애들한테 설명해주고있어, 특히 아름이한테"

"응 김여주, 약속 어기면 알지?"

"ㅋㅋ 알았다 예서년아"

"여주년 이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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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장 방송실로 들어가 마이크를 켰고, 
장비를 세팅한뒤 방송을 했다.

"아-아- 교내에 계신 학생분들께 알립니다, 
현재 저희학교에는 알수없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학생이 학생을 물어 뜯고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희 양재고등학교 학생여러분들, 
교실안이나 어디든 들어가셔서 문 꼭 잠구고 버티세요.
물렸을 시에는 반이든 어디든 들어가지 말고, 
복도에서 계속 버팁니다. 그리고 경비선생님께는 학교 
통제를 부탁드린 상태입니다. 모두 신고해주시고 가능한 큰소리 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심증상이 있는경우 가능한 움직임이 불가하게 묶어두고 20분에서 30분가량 격리와 관찰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경황없는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우리 꼭 웃는 얼굴로 만나길 바라며, 방송부 부원 김여주 올림, 번복합니다ㆍㆍㆍ"

나는 여러차례 같은 목소리로 방송을 했다. 좀비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스피커 앞으로 모였고, 내게있어 희망은 신고와 기록 뿐이었다.
나는 메모지를 들고 급히 메모들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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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 발현증상, 좀비 관련 추측
1. 불안함, 속이 불편함? 코피를 흘린다?
2. 눈이 잘 보이지않고 냄새가 흐려진다? 그대신 청각이 좋아진다?
3. 발현시간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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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차차 생각해 보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어떻게 움직여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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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여러분 저 작품 올렸어요~~!!

지우학보고 아포칼립스물 필받아서 짬뽕국 마냥 

계속 생각 섞어 써봤는데 어떤가요? 

I think 제 글 조금 많이 조잡한듯....^-^

연재준비 탄탄히 하고있으니까 걱정하덜덜마세용!!!😚

제 작품속에 특별히 신경쓴점 하나 있는데 저말고 캐치하시면 찐 천재 인정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