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베어의 모험

222 니니와 에펠탑

니니 베어의 모험

니니의 누나가 쓴 글입니다.

니니와 에펠탑


종대 형: 아름답죠?


니니: 어느 거?


종대형: 저 에펠탑 좀 봐!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네.


니니: 니니는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어. 세세는 어디 있지?


종대 형: 백현이랑 근처 식당에 갔어. 파스타 먹고 싶어 했어.


니니: 니니는 어때요?


종대 형: 밥은 나중에 먹자. 사진 찍고, 형이 네 사진 찍어줄게!


니니: 알았어 형, 형 니니가 뭐 하나 물어봐도 돼?


종대 형: 좋아, 무슨 일이야!?


니니: 찬열 형이 여기서 네 인생의 사랑을 만날 거라고 했어! 어디야?


종대형: 세상에, 진짜로 그렇게 말했어?


니니: 무슨 말이에요, 형? 니니는 아무것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종대형: 파리는 사랑의 도시잖아요. 그래서 부부, 여자친구, 남자친구 등 많은 커플들이 이곳을 방문하죠.


니니: 저 사람이 당신 인생의 사랑이에요?


종대 형: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아마 그 사람이 말하려던 건, 에펠탑을 바라보면서 이곳에서 운명의 상대나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될 거라는 뜻이었을 거예요.


니니: 니니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난 더 이상 네 인생의 사랑을 원하지 않아. 이건 니니에게 치킨 한 조각도 안 줄 거야.


종대 형: 맞아 니니, 우리는 아주 귀중한 무언가를 찾으러 갈 거야.


니니: 사랑도 소중한 거야!


종대 형: 누가 그렇게 말했어?


니니: 니니는 그걸 알고 있어!


(종대 형이 니니의 머리를 쓰다듬고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종대형: 민석이형 보고 싶죠? 형도 형이 보고 싶어


니니: 형, 그 사람 형 제일 친한 친구 맞지? 민석 형이 그렇게 말했어.


종대 형: 걱정 마, 시간은 금방 지나가. 어쨌든 너도 준비해야지.


할머니: 왜 형이야?


종대 형: 니니는 곧 알게 될 거야. 자, 세세랑 백현이를 찾아보자.


Nini: Where’s Appa Junmyeon?


종대 형: 어쩌면 그는 당신의 인생의 반려자를 찾고 있는지도 몰라요, 하하


니니: 야아아아! 형, 그렇게 말하지 마! 니니는 치킨 먹고 싶어!


종대 형: 형은 파스타 먹고 싶어! 사진 잘 찍었네


니니: 네! 니니가 누나에게 보여줄게요. 누나가 전에 여기 와본 적이 있다고 했거든요. 아, 맞다! 누나가 누구랑 갔었는지 물어보지 않았네.


종대형: 어쩌면 누나 인생의 사랑일지도


니니: 니니는 지금 누나에게 전화해야 해


종대 형: 호텔 도착하면 전화해, 알았지? 어서 와! 형 배고파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