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 때 막대사탕 한개 주던 무뚝뚝한 선배

내가 울 때 막대사탕 한개 주던 무뚝뚝한 선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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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인유재  



내 이름은 하여주... 지금은 강의 끝나고 
남친보러 뜨거운 더위를 헤쳐나가고 있다...☆


" 오늘따라 왜 이렇게 더워.. 가을맞아? "

" 여주야 왔어? "

" 아 어! 오랜만에 보네 "

" 오늘 할 말이 있어서.. "

' 슬마 프러포즈는 아니겠지 (듀근  '

" 여주야, 우리 헤어지자. "

" ...어..? "

"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어차피 너도 나 안 좋아하잖아 "

" ...너는 나랑 보냈던 그 순간들이 우스워? "

" 너도 어차피 나 안 좋아하면서 뭐가 그렇게 화 나는데? "

" 그래 헤어지자 "


차였다. 나 하여주, 22세 인생 첫 연애를 
사람들이 말하는 똥차한테 바쳤다.

" ....허... "

헛웃음도 막 나오더라..
그렇게 사람없는 공원을 도는데 눈물도 나는거임..
그래서 앉아서 우는데 누가 부르더라...


" 흑...끕.. 으허어유ㅠㅠㅡ엉ㅠㅠ... "

" 저기, "

" 킁..네..? "

" 이거 먹고 진정해 "

" 예..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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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강 그렇겡 매려깅 업ㅅ어 보이세요 으허우ㅜㅠ "

" ...일단 진정을 좀 "

" 근ㄷㅔ 누구세요.."

" 나 몰라? "

" 킁..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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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내일 찾아봐. 내 이름, 김석진 "


그러고 갔는데, 저 사람 아무래도 잘쇙긴 또라이같다.
그리고 나도 쪽팔려서 집에 슬금슬금 들어가서 자는데
전남친 생각나서 죽을 거 같더라...
어쨋든 학교는 가야하니까.. 
열심히 가서 애들이랑 떠드는데 남친 얘기하더라 진차 ㅠㅜ

" 우리 여쥬 어제 데이트 잘 했어? "

" ... 헤어졌어 "

" ..?"

" ..?"

" ..?"

" 다른 여자 만난대... "

" 개쓰레기네 저번부터 알아봤어 어디서 우리 여ㅈ.. "

" 민윤지, 자리에 앉아라. "

" ..네.. "

" 헉 교수님 오셨다 "

" 강하민 "

" 넹 " 

그렇게 출석을 부르시는데, 한 개의 이름이 내 귀에 딱 꽃히더라.

" 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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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눈 마주쳤다.. 

" 하여주 "

" 네에.. "

저 사람이 왜 여기있어 하 진짜 ㅠㅜㅠㅠ
그렇게 집중 안되는 수업을 마치고.. 말 걸어보았다 이 말씀..

" 경제학 들으셨구나.. 네.. "

" 이제 알겠어? "

" 사실 몰랐는데 알게 됬네요.. 네.. "

" 그럼 번호 좀 줄래? "

핫쉬 머야 혹시 전번 넘겨서 돈 버시는 일 하시는 건 아니겠지
역시 사람은 믿으면 안되지 암

" 이상한 생각하는 거 같은데 나쁜 사람 아니니까 주지 "
" 네.. 요기요.. "

그리고 무서워서 튀었ㄷㅏ 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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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이상하게 끊었네요 허허 😶
어제 글 예쁘게 봐주신 거 같아 다행이고 감사해요 💖
근데 이제 보니 많이 짧네요 허허 ..
좋은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