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의 정석[남주: 태형]

에피소드:01

Gravatar
남사친의 정석
W_예림깡

트리워거닝: 욕설 , 집착 , 스토커 등 















- - - - - - - - - - - 
2020년 11월 13일 

우리가 처음 사귀었을때는 정말 사탕보다 더 달콤한 커플이었다 항상 나를 사랑스럽게 지켜보던 오빠였는데

Gravatar
“우리 여주 , 진짜 이쁘다”


세상 누구보다 더 달콤하고 멋진 오빠 였는데 우리 언제부터 변했을까 이렇게 한 사람 때문에 아파해야 하고 슬퍼해야 하고 고작 권태기 아니 , 오빠의 행동 성격 하나하나 나에게 하는 것들이 모두 달라졌을까

-여주의 일기장 중-











Gravatar
“뭘 그렇게 바라보는거야?”

“.. 오빠 제발 우리 이제 그만 끝내자..”

“시발 항상 그만하자 , 또 그만하자 나에게 할 말이 그만하자 밖에 없어?”

“이 일은 오빠랑 나랑 위한 일 인거야 그니깐..!”


태형오빠는 내 말을 다 듣지 않고 방문을 세게 닫으며 나가버렸다 사귀고 난 뒤 서로 좋아 죽겠다며 동거를 시작했지만 일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법 이니깐 나는 또 얼굴의 씁쓸한 미소를 짓고 침대에 살며시 누웠지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형오빠가 다시 내 방에 들어왔어


Gravatar
“준비하고 나 와 어디 좀 가자”

“오빠랑 할 얘기 없ㅇ”

“누가 얘기한다고 했어?”

“그럼 나가는 이유는 뭔데?”

“..참나 , 여주야 많이 당돌해졌네?”

그 순간 내 몸에는 소름이 쫙 돋았다 그 상태로 몸은 굳어버린거지 오빠는 나를 잠시 흘겻본 뒤 비웃다가 낮게 욕설을 내뱉고는 나를 향해 더 다가왔다 나도 점 점 무서워 지자 침대에서 재빨리 일어나려 했지만 ‘젠장’ 이미 늦었다 태형오빠는 이미 나를 다시 침대에 눕히더니 손목을 강하게 잡아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뭐 , 뭐하는거야!!”

“우리 여주 , ㅎ 언제 이렇게 여우가 됐어?”

“오빠 주위에 다 여우 잖아 안비켜?”

“... 유여주 넌 내가 무섭냐?”

“... 오빠의 지금 행동을 보고 말해 지금 나한테 뭐하는 행동이야? 이거 폭력인거 몰라?”

“폭력이든 뭐든 내 알빠는 아니고 내가 묻는 말에만 대답해”


내가 말한 답에 더 화가 났는지 내 손목을 더 세게 붇잡았다 그 아픔에 못 이긴 나는 결국 또 져야만 했다 그는 모든 승리하기를 원한다 어떤 것 이든 갖고 싶어하고 어떤 것 이든 뭐든 이길려고만 한다 지극히 자기주의자

“.. 흑 , 오빠 .. 아파 이것 좀 놓고 말하자 내가 미안해”

“... 이래야 여주 답지 ㅎ , “

자신의 승리를 만족하는지 언제 그랬냐는 듯 나에게 환하게 웃어 주었다 결국 나는 또 못 이겨 그의 변명같은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어야 했다 이제는 정말 그의 이런 행동 , 말투 사소한 것 까지 모두 미치도록 지겨워졌다

“너가 그만하자며 , 근데 나도 생각을 해 봤어”

“...” 

“풋 , 여주야 내가 말 안했어? 넌 내꺼라고 영원히 너는 나를 잘 알잖아 , 안그래? “

“.. 그래서”

“... 넌 나 없이 못 살아 여주야 안그래?”

솔직히 맞는 말 이였다 우리 집이 워낙 가난해서 사귀고 난 뒤 부터 오빠가 뭐든 다 도와주었다 우리가족 대신 돈을 내주고 사채업자가 찾아와도 모두 처리해 주었다 단지 돈 이라는 이유로 그 덕에 지금도 나는 도움을 여전히 받고 있지만 이제는 모든게 부담스러워지고 그 부담스러움이 더 커져만 갔다 아직 그는 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건 모르지만 죽기전에 내가 꼭 되돌려 줄려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상상 조차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나 나갔다 올거니깐 알아서 밥 챙겨먹어 , 잘 생각해”

그 말을 끝으로 내 방에서 드디어 나갔다 자꾸 심장이 아파오는걸 느낀 나는 다급히 시계를 보았지만 이미 약 먹을 시간이 훨씬 지나 있었다 나는 황급히 약을 찾아 거실을 나가 물을 입에 품고 약을 넣어 삼켜마셨다 아직까지도 알약을 잘 못 먹는 나 라서 목 뒤로 넘어갈 때 조금 쓴맛이 느껴졌다 


“참나 ㅎ , 내 인생도 참으로 개같다”



띠링-

“정국이”




GravatarGravatarGravatar


“.. ㅎ , 너라도 나 걱정해줘서 고맙네”

나는 천천히 화장실로 걸어가 세면대에서 세수를 한 후 앞에 붙어있는 거울을 봤는데 정말 사람 꼴이 아니었다 눈 밑으로 조그맣게 다크서클이 내려앉아있고 머리는 2일 동안 감지않은 머리라서 기름기가 져있었다 누가봐도 사람이 아닌 꼴이 되어버린거지 한참동안 거울을 보며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다시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샤워기를 틀고 씻었다 






















”정국아!”

Gravatar
“천천히 나 와 , 넘어질라”

“진짜 오랜만이다 , 그치?”

“그러게 , 한 4달 만 인가 ? “

“아마도 ? , ㅎ”

“내가 집에가서 맛있는거 해 줄게”

“어떤거?”

“음.. 너가 좋아하는 감자짜글이?”

“오!! 좋아 , ㅎ”

“얼른 타”







Gravatar
“오늘은 무슨 말 없었어?”

“... ㅎ , 없는 날이 있겠니”

“... 아니 그 자식은 왜 그러는거야?”

“그럼 너가 나 구해줘 , ㅎ”

“그래 , 꼭 구해줄게 진심이야.”

“... 그래”

그때 쯤이면 내가 이미 이세상에 없겠지. 





















Gravatar
다음달에 se2로 바꾸게 되서 신난예림깡 .. 하지만 이 글은 새드물이니 슬픈노래 틀면서 엄청난 감정을 끌어내ㅁ , 
삐——————
(사담이 너무 길음 ;;)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