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의 정석[남주: 태형]

에피소드: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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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의 정석

W_예림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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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

몸이 너무 아파왔다. 너무 아픈 관계로 친구들과의 약속을 갑작스럽게 취소하고 병원에 갔다. 하지만 어떤 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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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주씨 , 죄송하지만 시한부 판정 받았습니다”
내가 시한부 라니 말이 안된다

여주의 일기장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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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정국의 괜히스레 미안해졌다 또 많이 고마웠다 옆에가서 도와주려 했지만 안도와줘도 된다고 하도 말려서 어쩔 수 없이 식탁에서 그를 가만히 바라 보았다 


“내 친구지만 진짜 잘생겼다(중얼)”

“응? 뭐라고 여주야?”

“아 , 아니야”

“알았어 , 불편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응..!”











그렇게 얼마나 기다렸을까 , 정국이가 다 되었다고 하면서 밥 먹자고 내게 말했다 내 최애음식 인지라 그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숟가락 ,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았다 
정국이 내가 웃기다며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줬는데 또 왜이리 설레는지 정말 내 마음을 알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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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전정국 .. ㅋㅋㅋ”

“왜 , 맛있어?”

“웅 , ㅋㅋㅋ 역시 음식은 너가 답이다”

“ㅋㅋㅋㅋ 다행이네 많이 먹어”

“알았어~”


지금 이런 순간이 내게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하지만 , 나에게 있는 비밀을 꺼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할 수 없었다 꺼내지 않으면 내가 사라질 때 자신이 잘 못 했다고 할게 뻔하고 말을 하면 , 조금 괜찮아 질려나? 선택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슬프고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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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주씨 , 밥 먹다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 , 아냐 근데 정국아”

“어?”

“내 친구가 그러던데”

“뭔데?”

“만약 찐친구가 갑자기 사라져버리면 진짜 화나고 또 슬프다단데 진짜일까..?”

“음... 나는 화 안나고 원망할 것 같아 , 그동안 왜 말을 안해줬는지.. 그리고 많이 그립겠지..? ㅎ”

“아아.. “

“갑자기 그건 왜?”

“그냥.. 내가 아무감정 없는것 같아서ㅋㅋㅋㅋ”

이때였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토가 쏠려 화장실로 바로 달려갔다 물론 문을 잠그고 변기에 바로 엎드리니 피만 가득한 피토가 나왔다 정국은 내가 너무 걱정되었는지 열리지도 않는 문을 계속해서 두드렸고 나는 수많은 양이 나오는 피를 뱉어야 했다 문 두드리는 소리가 잠시 잠잠해졌다 이마 정국이가 문 밖에서 기다릴거 라고 생각한 나는 바보였다 내 핸드폰 벨소리가 들리더니 정국이가 받았다 

“.. 여보세요..?”

이내 받았다 아마 지금 시간이면 태형오빠 아니면 내 담당 의사가 확실하다 나는 얼른 변기 물을 내리고 , 세면대에서 입가심을 한 뒤 거실로 가서 정국의 전화를 가로챘다 정국의 표정은 이미 굳어 있었고 , 나를 쳐다보는 눈빛에 초점이 없었다 

여보세요..?”

“여주씨 , 지금 괜찮으세요? 아마 이 시간이면 조금 심할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 , 잠시만요”

“정국아 .. 잠깐만 통화하고 올게”

“... 중요한거야? 나랑 먼저 얘기는 못 해?”

“... 잠깐만 기다려 금방 끝내고 올게”











“네 , 의사쌤”

“.. 혹시 무슨 일 있으신건 아니시죠?”

“.. 친구 한 명에게 들킨것 같네요 , ㅎ”

“저 때문인것 같은데 너무 죄송하네요.. 하하..”

“아니에요 .. 어차피 말 할 려고 했었어요”

“죄송해요 , 아 그리고 혹시 지금 몸은 어떠세요?”

“... 방금 피를 많이 토했는데”

“... 혹시 지금 제가 처방해 드린약 가지고 계신가요?”

“... 지금 친구 집인데 집에다 두고 온 것 같아요.. “

“아.. 혹시 좀 더 심해지면 얼른 병원으로 오셔서 링거 맞으시고 약 조금 처방해 드릴게요”

“네 , 알겠습니다”

“네 꼭 오셔야 돼요 여주씨”

“네 , 감사합니다 선생님”




뚝—






방을 나가자 내 앞에 정국이가 가까이 서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서 뒷걸음을 쳤지만 정국이 나의 팔을 잡아 자신의 품에 가뒀다 


“유여주 , 나 한테는 얘기 못 해줘?”

“... 정국아 정말 알고싶어?”

“... 두려워 , 너도 두려운 만큼 나도 두려워”

“알았어 , 단도입 적으로 말할게 나 시한부 판정 받았어 , 이제 인생에 남을날이 1년도 되지않아 기껏해야 이번년도 안에 죽을 수 도 있어 병원 원장쌤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하시더라고.. 지금 내 병을 개발중이긴 한데 너무 힘들어..”

“.. 왜 , 왜 나한테 안알려줬어 .. 왜.. 왜!!”

“미안해 , 정국아 .. 끅.. 흐윽.. 흡끅”

“.. 울지마 , 유여주 제발 내가 더 마음아프잖아 , 우리 울지말고 웃자 그냥”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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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귀자고 여주야”

“어..?”

“김태형도 그렇지 않아? 너랑 나랑은 어때”

“고백..이야?”

“어...”

“.. 푸흡 ,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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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 정국아 나랑 사귀자 , ㅎ”

“.. 사랑해 , 유여주”

“응 , 나도”

말이 끝나자 우리의 입은 맞대어 진하게 나누었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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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분 여주씨 남자친구분 아니신가?”

남준은 보았다 태형과 어떠 한 여자와 같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하지만 이내 그 여자를 보고 고개를 돌려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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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랑 이제 아무사이도 아니야 , 김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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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ㅠㅠ 미안해요.. 너무 늦었죠.. 
갑자기 이사를 하는바람에 친구되신분들께 투표만 드리고 글을 쓰지 못했어요😭 
아마 이번주는 잘 못 올릴것 같지만 열심히 연재 해 볼게요!! 




하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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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톡빙을 못 써서인지 많이 어색해서 톡빙 쓰면서 이것도 올릴게요!! 
(제 타자기가 조금 이상해서 오타가 날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