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의 정석
W_예림깡
트리워거닝: 욕설 , 폭력
(욕 초성처리 안합니다)
어느 새 밤 11시가 넘어 얼른 짐을 챙겨 정국의 집에서 나왔다 만약 새벽에 들어간다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감당할 수 가 없어서 미친듯이 뛰어갔다 하지만 가는도중 태형오빠가 안들어온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조금씩 속도를 늦추어서 집으로 향했다 아직 가픈숨을 내쉬면서 집 도어락을 열었지만

“야 , 어딨었어? ㅎ”
“끅! 자 , 잠깐만 오빠.. 꺄악!!”
“닥쳐 , 시발 어디있었냐고!!”
태형오빠는 나를 벽으로 밀어붙여 가까이에서 나를 쳐다보았다 흔히 벽쿵이라 하지만 우리는 아니었다 아니지 우리가 아닌 “나” 지

“뭐 , 오늘은 전정국?”
“... 잠깐 , 오빠 지금 나 .. 따라다닌거야..?”
“너랑 연락도 안되잖아 , ㅎ 그럼 너를 스토커할 수 밖에 없지 않아?”
“.. 내가 , 내가 !! 이러니깐 오빠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거야 예전에는 항상 나만 바라봐 주더니 이제는 바람이나 피고 태연하게 , 나는 이제 살 날ㅇ..!!!”
“뭐라고? 살 날?”
“... 됐고 , 이제 제발 그만하자 오빠 힘들어”
“나는 너무 좋아 , ㅎ 여주 네가”
“이젠 그만하자고!! 제발 , 오빠 진짜 싸이코같아!! 항상 나 스토커 하고 다니고 나 정말 신고할거야 이제는 나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거라고”
“해봐 , 어디 경찰서 가서 방방 떠봐 , 과연 돈 없는 네가 뭘 할 수 있을것 같아? 요즘 세상은 돈으로 다 해결 돼 , ㅎ 너같이 거지 같고 , 이쁜데 멍청한 애는 정말 세상에 도움이 안돼 결국 내가 이기는 거야”
“지금 말 다했어? 나 지금 바로 짐 싸서 나갈테니깐 신경쓰지말고 , 나 더이상 찾지도 마”

“그래 , 전정국이랑 열심히 만나 봐 근데 너는 나 못 잊어”
“됐어 , 이제 이 좇같은 상황 끝내자고 더이상 연락하지마”
방문을 닫고 나는 커다란 캐리어를 챙겨 내 옷들 소품들을 챙겼다 그리고 그를 지나쳐 집을 나왔다

오늘은 유난히 달이 이쁜날인데 우리는 왜 이쁘지 못 했을까
나는 연락할 사람이 정국이밖에 없어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어 .. 그 정국아 , 아직 안자?”
“응 아직은 근데 왜?”
“... 나 집 나왔는데 내집 마련할때 까지만 잠시 같이 지내면 안될까..?”
“어 , 어?”
“미안해.. 많이 당황스럽지?”
“아니야 내가 데리러 갈게 조금만 기다려”
“알았어”
뚝—
정국이와 통화를 끝내자 다리에 힘이 풀려 아스팔트 바닥에 앉고말았다 아까는 마음이 후련했는데 왜 지금은 허전한지 단지 그냥 잠깐의 마음일까도 생각했다 다시 힘이 붙어 일어서고 고개를 들자 환하게 웃고 있는 정국이가 보였다

“나 왔어 자기야”
“야 , 야! 자기야 라니!”
“뭐 어때 이제는 내껀데”
“.. ㅎ 그래 정국이 하고싶은거 다해 오구오구”
“그게 뭐야ㅋㅋㅋㅋㅋ 얼른 가자 춥겠다”
“알았어”
휙—
“왜그래..?”
“아 , 아니 누군가 쳐다보는거 같아서..”
“.. 기분탓일거야 얼른 가자”
“알았어 , 춥다 얼른가자!!”
“ㅋㅋㅋㅋ 귀여워”
나는 그저 정국이와의 시간만큼은 행복하고 싶었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지 왜 나에게 이런 시련까지 주 실수 있냐고 이젠 너무나도 힘들다

“.. 쟤가 태형오빠 여친인가? 왜 태형오빠 집에서 나오는건데?”
끼익—

“이나은?”
“어? 오빠”
“.. 하아 무슨일이야”
“저여자는 누구야?”
“.. 됐어 , 알필요 없어 오늘은 그만 가줘라 나 혼자 있고 싶어”
“.. 지금 이거 바람맞지?”
“.. 들어와서 얘기해 , 밖에서 할 얘기는 아닌것 ㄱ,,”
“됐고 당장 여기서 얘기해!!”

“왜 소리질르고 지랄이야 시발”
“뭐..?”
“시발 너 이용한거다 됐냐? 꺼져”
“.. 정말 이야? 나 이제 .. ㅋㅋㅋ 오빠 지금 존나 웃기다 지금 저여자 두고 나랑 저여자랑 쌍으로 바람핀건가?”
“그렇다고 봐야지”
짝-!!
“.. 시발 때렸냐?”
“김태형 , 할짓이 없어서 바람을 펴? 미쳤어? 내가 하도 오빠 얘기만 들어주니깐 호구 같았지? 누가 그래 나 존나 미친년이야 ㅋㅋ 저 커플 잠깐 들어보니 이름이 여주 같던데”
“그냥 꺼져줄래? 나중에 얘기하자”
“.. 그래 , 영원히 꺼질게 , ㅎ 혼자 클럽이나 가서 여자들 꼬시고 바람피고 해봐 과연 오빠가 뭘 할 수 있는지 난 저 여주라는 사람한테 무릎꿇어서 빌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쌍으로 지랄을 해 , 응 ? 유여주랑 아주 같네 , ㅎ 꼭 죽이고싶게”
하지만 나은은 이미 여주와 정국이 에게로 달려가고 있었다 태형은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피식- 웃더니 그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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