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전학온지 얼마 안된 애니까 잘들 챙겨주고"
"준비운동부터 해볼...이게 뭐야"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졌고 금세 땅이 젖어갔다.
'어 비온다'

"형 뭐해요! 빨리와요"
멍때리던 지민을 부른건 전정국이였고 자신의 체육복을 벗어 지민과 함께 덮어쓰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형 이름이 뭐에요?"
"어....어 나?"
"박지민..."
"말하는데 왜이렇게 뜸을 들여요 뭐있는줄 알았네"
지민에게 먼저 이름을 물어보거나 하는경우는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지민이 당황한기색이 눈에 보일정도였다.
__학교가 끝나고__
"김태형!!같이가!!"
"오두방정 좀 떨지마"
"그나저나 이거, 버리긴 아까워서"
"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몬사탕이잖아?"
"어디서 났어?"
"몰라 어떤 여자애가 주던데"
"받기 싫다고 그냥 먹으래도 놓고 가더라 그냥 니 먹어라"
'태형이 인기 진짜 많은가보다..'
"맞아 1학년에 전학생 온 거 알아?"
"관심없어"
"지민이형-!"
하교길에 박지민을 발견한 전정국은 그대로 달려왔고 옆에 있던 태형과 부딪혔다.
"어떤 새끼야"
"악 죄송합니다"
"눈 똑바로 안뜨고 다녀?"
"너 내가 누군지 몰라?"
"모르는데요"
둘의 기싸움이 계속됬고 지켜보던 박지민이 말을 꺼냈다.
"그...얘가 전학생이야"
"태형아 미...미안 내가 대신이라도 사과할게"
"
'어떡해...많이 화났나보다...'
태형은 표정이 굳은채로 말없이 집으로 향했다.
"태...태형아! 같이가!"
태형이를 잡으려고 지민은 뒤쫓았고 그런 지민을 붙잡은건 정국이였다.
"형 공부잘한다면서요"
"아...별로 못하는데"
"소문 다 났던데요"
"번호 여기"
지민은 다급하게 정국의 폰에 번호를 찍어줬고 그대로 태형이 간쪽으로 달려갔다.
'번호 얻었다!'
형 저 정국이에요🐰
__그시각 태형과지민__
"넌 뭐 친해져도 저딴애를..."
"괜찮아? 다쳤어?"
"안다쳤어 됐어"
'카톡'
형 저 과외좀 해줘요
"뭐 니한테 관심있대?"
"아니 뭐....그런건 아닌것같고"
"그럼 뭐"
"별거 아니야"
지민은 얼버부린채로 후다닥 집으로 뛰쳐갔다.
"뭐야 박지민.."
그 이후 정국은 지민에게 계속해서 카톡을 했고 끝내 지민은 정국에게 스터디카페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__몇일뒤__
'내가 왜 얘랑 여기있는거야'
"형 저 이 문제 모르겠어요"
"어 그래.."

"형 피곤해여?"
"어? 아니아니 많이는 아니고 약간?"
"아..시간도 늦었는데 그냥 한숨 자고가여"
"어디서?"
"여기 근처에 모텔하나있을걸요?"
'모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