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오던 날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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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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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좋아.. 임여주.. 

여기 모텔에서.. 아하

5분이면 학교도착하네!!"

"진짜 친구 많이많이 사귀자.."

"일단.. 가방이랑..교복!"




여주는 타고난 비율 덕분에

교복 모델 같아보였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아 민.. 윤기?한테 문자나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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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이제 출발!"



.
.
.



여주가 다니게 된 고등학교는..

"아미고"

대부분.. 성적은 좋지만

성깔 나쁘기로 유명한 애들이 많다.


하지만 여주는 그 사실을 모른 채..

해맑은 미소와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교를 갔다.

.
.
.

교무실


"응응 그럼.. 여주는 저기 윗층에

2학년.. 어디보자..

아아 2학년 3반이네~!"

"아직 수업시간 10분 남았으니까

천천히가고! 알겠지~" 학생부장

''네..!!"

.
.
2학년 3반.

여긴가?



드르르륵


문이 열리고, 시선이 집중된다.

"어.."

"어머어머 여주구나~~~ 어머나~
천천히 오지!"

"수업 좀 남았으니까..
음.. 반장!" 선생님

"네"

"이따 여주 학교 소개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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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그..아 아니에요 알겠습니다"

"그래그래~"

"...저 자리는 혹시.."

"아..일단은 정국 옆이 앉아!" 선생님

"어..정국이가..누구..?"

"아!!! 저기 끝에 쟤 보이지?ㅎㅎ''

"어...아! 쟤구나!"

"감사합니다. 앉을게요!"

"..?"

"음...안녕"

"? 개 시끄러워"

"...?"

" 말을 왜 그렇게 해? "

" 너랑 친구 안할거야! "

여주가 고개를 휙 돌리고는
책상에 팔을 올리고 엎드렸다.

그러자

정국은

고개를 또 휙! 돌려 여주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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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 사이에는 
싸한 분위기가 맴돌았기 때문이다.


.
.
 .

수업시간😎


"자! 그래서 이걸~이렇게

뉴진스에 입덕은 뭐다?

버니즈이자 행복이다~!

그러면.. 더 생각••••••"



아..이거 깨워말아..

정국이 수업시간에 엎드려 잠을 잤다.

이걸 깨워?

아 무서운데.. 깨워보자 한 번


톡톡

여주가 소근댄다.

"정..국?아.."

"으음..."

"일어났네"

"아 깜짝이야.."

정국이 일어나자마자

긴 속눈썹과 크고 반짝거리는

여주의 눈이 보이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존나 놀랐네"

"...ㅡㅅㅡ"

"ㅋㅋㅋ 방금 표정 윤기형인줄"

"아 넌 모르지"

"? 민윤기?"

"어 어떻게 알았지?"

"..?"

" 3학년 2반인디.. 아님 말고."

"??"

"혹시.. 이따 3학년 2반 같이 좀.."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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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몰카 아니쥬?..><><
제 자리는 아닌 것 같아요
헤헤🥲

오후 3시 쯤 이후에는 
3화 4화가 있을 것 같소.

아 뭐라고요 독자분들?

저 뉴진스의 omg요..

아 아니 저 사실

빨간종

과 

댓글

이여


제발 댓글이나 

별점 or 종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