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이 오던 날
1108
03.
"어 그니까..여기가 3학년 2반이다
이거지..?"
"어"
" 너가 그 니가 아는 민윤기 불러봐바"
"ㅇㅇ"
드르륵
"형~"
"나와빠"

"왜..어!"
"와.."
"우와.. 맞구나.."
"?" 정국

''누구야?"
"넌 알필요 없고.
여주..씨?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제가 1살 더 어리던데요"
"정국이랑 동갑이네"
"넹!"
그때
박지민이 4명의 주위로 왔다.

"?"
"형들이 왜 얘를 알아?"
"?"
"아 반장이다!"
"이름이.."

"박지민"
"아!!"
석진이 고개를 돌려 여주를 보자
여주의 얼굴이 빨개졌다.
여주는 자기 볼이 빨개졌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아 음 어 아 하하 흠
점심 먹으러 갑시다 허허흠"
"ㅋㅋ"
눈웃음을 지으며 웃는
석진은 여주가 정말 귀여워보였다.
.
.
.
급식실
"우화.."
"이솝우화." 김석진
"...."
"석진아 존나 재미없어" 윤기
"허 전정국이 선배님한테 배운거 였네.."
"내가 깨우니까 욕하면서 일어나더만.."
"..? 깨워?"
"아 전정국 수업시간에 졸았음요!"
"아..그걸 왜 말하냐고.."

" \ ㅅ / "
"ㅋㅋㅋ"
"근데 오늘 맛없는 거 나오는데" 지민
지민이 급식표를 보며 말했다.
"뭐나오는데?"
"어.. 도라지 볶음, 연근 조림,"
"그만!"
"그 혹시 여기 매점있으면.. 갈수있나.."
"응.( `Д´)"
"전정국 너는 볼수록 토끼같다!"
"볼 한번만.."
"안ㄷ.."
정국이 안된다고 하기 전에
여주는 이미 정국의 볼을 만지고 있었다.
"완전 말랑하네!"
"가자!"
"..나는 뭐 닮았어?"
" 지민아 너는 완젼 뿅아리야 뿅아리"
"..?" 지민
"와 지금 완전 갓난 병아리"
"석진 선배님 인정?"
여주가 찰랑거리는 머리를 돌려
석진을 바라보았다.
"어..응!"
"석진선배는 햄스터다 햄스터ㅋㅋ"
"윤기 선배는.. 아 고양이!!"
"와 그건 진짜 맞다!" 정꾹
"아 그냥 빨리 매점이나 가자.."
"이 형 부끄러워한다!!" 정국
"ㅋㅋㅋㅋㅋ"
.
.
.
°°°°
:-(💘💘

사랑해요
순위권에 머무르게 해주셔서
그리고 마니마니 읽어주셔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