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오던 날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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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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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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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우..와..."

"...?"

"뭐야ㅋㅋ" 정국

지민 정국 석진 윤기는 

젤리 칸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여주가 너무나도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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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뭐 젤리광이야..?"

" 헐 너 좀 심하다.."

"젤리의 그 쮜아안득하구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식감.."

"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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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흡.."

"ㅁ머야 선배님 왜 웃어여.."

"ㅋㅋㅋㅋㅋ귀여워"

"설마 비웃은거면..
젤리 협회가 윤기 선배 쫓아갈거에용."

"ㅋㅋㅋㅋㅋㅋ 너 젤리 정말 좋아하는 구나"

"내가 사줄게" 지민

"허어 진짜??"

"고맙다 병아리ㅠㅠ"

".. 나 완전 고양인데"

"개소리임 니 강아지나 
병아리 둘 중 하나" 정국

"개소리?? 친구한테 개소리???"

"아 알겠따구...(·ε·`)"

"ㅋㅋㅋㅋㅋ"

"다시보니까 그냥
토끼가 아니라 덩치만 큰 강아쥐네!"

여주가 정국의 머리를 쓸었다.

"..// "

"헐 미안 안만질게!!"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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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



"지민이는 그럼 짐이 많나??
아학학ㅎ갛ㄱ"

"끄핳ㅎㅎ핳ㅎ" 석진


"씨발 저딴거에 웃는 너도 진짜" 윤기

"...(○`ε´○)"

"ㅋㅋㅋㅋㅋ미안해 여주 
미안해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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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심심해 "


"? 닌 맨날 심심하좐나" 정국

"ㅡㅅㅡ" 민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표정 뭔데"

"어어 그래 저거 윤기형이랑 여주랑 완전.."

"..;;"

''아니다!"

"💦..무섭다 여주" 석진

" 아닌뒈여엉??"

"ㅋㅋㅋㅋㅋ"

"어 야 우리 코노갈래?" 정국

"? 이건 뭔 흐름임?"

"저 아닌뒈용 하는게 감미로워서
음악이 떠오름;"

" 뭐지 얘.. 많이 당황스럽넹"

"가자가자!!" 석진

"나도 가고 싶긴 했다." 지민

"와 지민이가 노래 부르는 것도 기대된다."

"나는 노래 못부르는ㄷ"

"빨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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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노래방



"그럼 우리
한 명 당 다섯 곡이다! 콜?" 정국

"이의없음" 지민

"나도!" 석진

"나도."

"나는 당근빠따 찬성!!"


첫 번째는 정국이가 불렀다.

정국이는 " still with you "

라는 곡을 불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노래인데
정국이의 음색이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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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스치는 그대의 옅은 그 목소리,

내 이름을 한 번만 더 불러주세요.

얼어버린 노을 아래 멈춰서있지만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요.

여전히 당신과 함께"


"와아아아ㅏㄱ!!"

"오올.." 지민

"좀 치네?" 석진

"역시 재능파다."

"헤." 정국

"다음은 나 할래 나" 지민

"그러자!"

"지민이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

"아... 쟤 그냥 미쳤지" 정국

두번째는 지민이!

지민이는 FILTER라는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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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필터내게 널 맡겨봐

새로운 우리가 될 거야

Ay 날 네 맘에 씌워줘"

"뭐야? 개잘불러!! 
반전 매력 뭐냐??"

"아..아님" 지민

"ㅋㅋㅋ" 정국

"잘만 부르면서" 정국

"그러게"윤기


"... 나 할래" 석진

"그래요! 석진 선배 홧팅!"

세번째는 김석진!

김석진은 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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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존재가 얼마나 예쁜지 너 알고 있을까.

네 주위를 맴돌게

네 곁에 있어 줄게

네 빛이 되줄게

모두 너를 위한 거야.

"가ㅜ안ㅁ전ㅁ!!"'

"?" 석진

"가수자나여 완젼.."

"어 뭐야 너 왜 눈이 빨갛냐?"

"아..안 울었는데요.."

"뭐야 얘 울었구만!" 정국

"노래가 그렇게 감동적이었니?"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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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이네"

" 😢 히히.."

"다음은 윤기선배가 하면 안돼요??"

"어..그래" 윤기


네번째는, 민윤기

민윤기는 노래 대신 랩을 했다.

그건 바로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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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무엇이 보이시나요?"

자, 자, 자

누가 알려줘 삶이란 고통인지

음, 음

신이 있다면 알려줘 삶이란 행복인지"


"와.."

"진짜 대박.."

"역시 윤기형.." 지민

"그니까.." 정국

"윤기.. 다 컸구만..ㅠㅠ" 석진

"아 돌았냐"

"윤기 선배 완전 멋져요!"

여주가 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고마워"

윤기도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오 그럼 이제 여주 차례네?" 석진

"아...ㅋㅋㅋㅋ"

"화이팅" 윤기

"잘해봐" 지민

"궁금하다 뭐할지"


마지막은 여주

여주는.. 잃어버린 라는 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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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어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거친 비바람 속에

길을 잃었어요

출구라곤 없는 복잡한 세상 속에

길을 잃었어요

길을 잃었어요

수없이 헤매도 난 나의 길을 믿어볼래

길을 잃었어요

길을 찾았어요

길을 잃었어요

길을 찾았어요.

"히히.."

"? 너 뭔데 잘불러?" 정국

"뭐야..?" 지민

" ⚆_⚆ " 윤기

"너 진짜 대박이다!!" 석진

"감삼다 ヾ(´∀``*)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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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은 저녁까지 노래방에서
놀았다.

"헐! 벌써 9시 28분.."

"시간 참 빠르다.." 지민

"ㅋㅋㅋㅋ오늘 너무 재밌었어" 정국

"그러니까 내일도 놀자!!" 석진

"아니..형..;; 너무 좋지;;"

"못 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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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네!!"

"꺄핳ㅎ하하ㅏㄱ 내일도 논다!!"

"๑•‿•๑"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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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기형이랑 
여주랑 같은 방향인거지?" 정국

"어어" 윤기

정국 지민 석진 셋이서 갔고,

윤기와 여주 둘이서 집을 간다.

" 너 집 어디야? 데려다 줄게" 윤기

"아..저..그.."

당황하는 여주의 모습을 본
눈치가 빠른 윤기는..

뭔가 좀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

"저.. 갈 곳이.."

" ! "

"그냥 우리집에서
좀만 머무르자"

"안 말해도 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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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어. 
솔직히 이번 화만 너무 오래 써서..

재밌게 봐주심 조켔어요..(❁´▽``❁)

아 그리고

빨간 종 안누르면..


여주한테 무슨 일이

생길지 난 몰라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