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뭐..?
태형: 너...진심이야?
정국: 아니?((당당
태형: 뭐?
장국: 그냥 해본말이야~~ 기분 나빴음 미안!
태형:.....^^
정국: 야 해장 뭐로 하실??
태형:.....뭐야..? 너 괜찮냐?
정국: 웅!! 어차피 여주는 내꺼라 상관없는뎀??ㅎㅎ

태형:.....퉤
정국:ㅋㅋㅋㅋㅋㅋㅋ
띠리릭!!
여주: 여보야~ 태형아~ 국밥 사왔어~!! 이걸로 해장하자!!
태형:??? 뭐야?
여주: 뭐가??
태형: 넌...나 보는거 안 어색해?
여주: 넌 어색해? 너 어색하면 안올게
태형: 아니...? 뭐 그런건 아니구.. 너가 불편할까봐 그러지.. 내가 어제 취해가지고 그런건데 나 진짜 내 폰 다걸고 너 안좋아하는데..어젠 왜 그랬나 몰라...먄
여주: 괜찮긴 한데.. 이제 날 안좋아하면 안좋아하는거지;; 뭘 폰까지 걸어.ㅡㅡ 기분나뻐
태형:...뭘또 기분 나쁠거 까지야..;;
태형: 아 맞다 맞다 야야 너희 결혼식장 어디로 잡았음?
여주,정국: 왜??
태형: 아~ 나 사촌 형이 결혼한다고 결혼식장 잡았는데 여친이 바람나서 결혼 파토났대;; 그래서 나보고 지인중에 결혼하는 사람 있으면 형이 예약한 결혼식장 쓰라고 해서
정국: 헐!! 진짜??
태형: 응 너희 하실??
여주: 웅!! 완전 좋다!!ㅎㅎ

정국: 여주야..~ 우리 웨딩홀 보러 가자
여주: 구랭!!ㅎㅎ
나와 태형인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사이였던게 여주의 말을 듣고 깨달았다. 그래서 난 태형이를 믿기로 했다. (정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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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 안할거니깐 데려가셔도 될것 같아요ㅋㅋ”

“충격이 크셨구나;;;”

“그래도 절교 안했으니깐 걱정 마세용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서 봐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