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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지... 황제님을 만나고 싶었어요"
"...죄송하지만, 못 믿겠네요"
눈치없이 살랑살랑 거리는 치마를 잡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고 나선 방문에 귀를 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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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님을 독살시키려고 한다는 말 사실이지?"
싸늘한 목소리로 말하는 지민씨..
뭔가 거짓말 한 것 같진 않지만
설마 정국씨가 그러시겠ㅇ..
"네. 근데 당신도 인정하잖아요. 저 자가 황제가 되다니..
대한제국을 욕하는 것입니다"
"황제님은 지금 본인의 임무를 잘 수행하고 계신데..
아마 너보다. 훨씬"
그러자 정국씨가 분노를 표해내며 말했다.
"설마 제가 여인보다 못 한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조용히하십시요. 황제님께 다 들립니다."
그러자 정국씨.. 아니, 날 죽이려는 암살자는
화를 가다듬으며 차를 마셨다.
그때_
띵동!
"누구십니까"
지민씨가 반기지는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김태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