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귀엽네」
「…

「어떻게 진짜로…

「엄청 예쁘네」
"정말 머리 이상하지 않아……"
-
종국은 생각하면 생각할 만큼 납득할 수 없었다.

「엄청 귀엽지만, 어째서 보치인가?」

「응-…그럼 물론, 성격?」
「하?」
「성격, 슈퍼 끝나고잖아ww」
「죽어 있어?」

「오?야아」
또 무시하고 지나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녀는 뒤돌아보고 깨끗한 입술로 이렇게 말했다.

「우윽. 말을 걸지 말아줘? 클래스에도 두번 다시 오지 말아요. 그렇지 않아도 빌어 먹을 것 같은 기분이니까」
「그럼」

「바이바이~」

「응」

「…지금의, 대답했잖아 w」
'김태현'
"뭐, 정국?"
"오늘은 너가 죽을 차례다"
가볍게 돌진했는데 주위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어째서 저녀석 그런 느낌?」
모두가 몰래 이야기하고 있다.
"또 정국이 태현 때리고 있다"
'태현이 귀여워'
「저 녀석 양키겠지」
「우와, 이런… 」

「아니, 모두 다르다고. 장난스러워하는 것만으로…

"정국, 어쩔 수 없어? 길 막고 있고"

「내 이름 알고 있는 거야?」
「유명하다. 무서워서 성격 나쁘지만 인기는 있다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무서워라든지 인기라든지 아무래도 좋지만, 성격 나쁜 것은 진짜구나」
"너, 이름은?"
「알 필요없고. 너와 친구가 될 생각이 없다」

「그럼 친구가 아니고 연인은?」
"닥쳐. 찢어지고 싶지 않으면"

「사랑해~」
「언제 보았다고 말하는 거야.

「아니, 나 정도라면 괜찮잖아?」
「야다」
"나처럼 잘생긴 녀석, 그렇지 않아?"

"옆에 있어. 잘생긴"

↑↑↑미남↑↑↑
「아니, 확실히 미남이지만… 조금 유감인 놈이야」

↑↑↑ 꽃미남이지만 조금 유감 ↑↑↑

「친구가 되자… 네?」

'이름은 김요주'
「그럼」

"김요주, 절대 내게 되니까"
「각오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