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그 애

26화:다섯번째날(3),마지막화

  달칵, 주연지의 방문이 닫힌다.


  "미안...오빠 있어서ㅎㅎ"
 "ㅇ..아니야! 괜찮아...ㅎㅎ"
 "우리 오빠가 대학생이나 되가지구 수업도 잘 안 듣고 수업 있어도 끝나자 마자 집에 와서 안 나가고 있고 막 그래ㅎㅎ"

  
'뭔가...폭로하는 것 같은 느낌이...'




  "큼...아무튼 그래서...벌써 다섯번째 날인데, 생각해봤어?"
 "응? 뭘?"
 "네 마음."
 "....아."



  (주연지 시점)


사실 그 아이에 대한 마음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5일이나 같이 보내니 그 아이를 좋아한다고 해도 될만큼 마음이 커졌다. 단지 내가 이 마음을 어떤 식의 말로 전달해야할지 모르겠다.





  "아...그니깐..."
"...?"
 "ㅈ. .아햇..."
 "응?ㅋㅋ 뭐라고?"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ㅋㅋㅋ 아~~ 다시 한번만 더 말해줘봐. 응?"
"좋아한다고, 너."

 



"나도, 너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ㅎ"
"...ㅁ,,몰라아..."


"ㅋㅋㅋ 아~진짜... 사귀자. 주연지."
"...그러던지..."
 "ㅋㅋㅋ 연지야~~좋아해애~~~"
 "너 헤어지면 죽는다?!"
 "ㅋㅋㅋ 알겠오-"


  "내가 진짜 잘해줄게. 좋아해 연지야."


.
.
.
.



.

.
.

.
.
.

.
.

.

이렇게 둘이 사귀는걸로 이야기가 끝....이 아니라..!!
외전 당연히 있죵~~~><


첫번째 외전 힌트를 주자면...집에 사람이 한명 더 있었던거 같은뎅...🙄 암튼 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하고 구취하지말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