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할 것도 없으니 오랜만에 내가 나온 대학으로 놀러가려한다.
" 오랜 만에 성윤쌤 얼굴도 한 번 보고~ " ((윤서
" 진짜 대학 다닐때는 성윤쌤 얼굴 보고 살았는데ㅋㅋㅋ " ((윤서
- 태현의 집
" 진짜 대학 다닐때는 성윤쌤 얼굴 보고 살았는데ㅋㅋㅋ "

태현은 고민하는 듯한 한숨을 내뱉곤 말했다.
" ... 나 정도도 잘생긴 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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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가넹. " ((윤서
빠앙-
" 와 뭔 운전을 저따구로 하지. "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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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만이네. " ((윤서
" 내가 몇반이었더라ㅎ... " ((윤서
" 흠... 아 맞다 반 없징ㅋㅎ " ((윤서
" 교무실을 가보면 알것지" ((윤서
드르륵-
" 안녕하세용? " ((윤서
" 어? 너 이윤서 아니냐?? " ((쌤1
" 헐 윤서네! " ((쌤2
" 안녕하세여엉ㅇ " ((윤서
" 어머 이게 얼마만이야~ " ((쌤4
" 윤서 맨날 티비로만 봤었는데~ " ((쌤3
" 히히. " ((윤서
" 지금은 선수 안 하나?? " ((쌤2
" 아 잠깐 쉬고 있어용 코치님이 쉬라고 하셔서 " ((윤서
" 내 제자가 국가대표라니! " ((쌤3
" ㅋㅋㅋㅋ 힛 " ((윤서
" 근데 성윤쌤은 그만 두셨나요?? " ((윤서
" 너 솔직히 성윤쌤 보러 왔지?ㅋㅋㅋㅋ " ((쌤1
" 아앗... 들켰... " ((윤서
" 성윤쌤 수업 중이실거다ㅋㅋㅋ " ((쌤4
" 앗 수업 언제 끝나나영?? " ((윤서
" 흠... 아마 지금 가도 30분은 기다려야 할건데. " ((쌤2
" 그럼 가서 기다리죠 모 " ((윤서
" 국가대표 된 윤서를 자랑하는 겸 들여보낼까요?ㅋㅋㅋ " ((쌤1
" 오 좋은데요?ㅋㅋㅋㅋ " ((쌤4
" 윤서야 체육관 한 번 들어가봐ㅋㅋㅋ " ((쌤3
" 오 들어거도 되는 거예요?ㅋㅋㅋㅋ "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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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성윤쌤을 만나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