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사람의 말을 들은 매니저는 당황했다. 납치라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당당히 입을 열다니.. 대단히 정신이 나간 사람들이었다. 이에 매니저는 일단 침착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째서 그런 짓을 하신거죠?"
"어째서냐뇨. 그야 우리는 지호를 더욱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그런 이유로 이런 짓을 했다는 건가요?"
"그렇다고 봐야죠. 걱정마시죠~ 지호는 안전하게 잘 있으니까요"
"... 그렇다고 당당하 납치를 하다니 주변에 대한 신경을 안쓰시는 것 같군요"
"아, 미안해서 어쩌죠 목격자도 없었고 주변에 cctv도 없었어요아마도 찾기란 힘들거에요, 더 이상 우리는 할 말이 없으니 끊겠습니다 안녕"
"이보세... 끊었네 젠장"
일단은 지호를 찾기엔 불가능이라 생각한 매니저는 곧장 WM엔터로 돌아갔고, 이 사실을 이원민 대표님에게 전했다. 매니저의 말에 처음엔 믿진 않았지만, 몰래 녹화해 놓은 통화 이야기를 통해 진짜로 지호가 납치된 것을 확인, 경찰에 연락을 취해 놓은 뒤 오마이걸 멤버들을 급 소집했다.
"대표님이 무슨일로 모이시라고 했지?"
"그러게요 궁금하네요."
"근데 지호는 아직 안왔네 무슨일이 생겼나?"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사이, 대표님이 들어왔다. 대표님 얼굴 표정이 매우 심각한걸 보곤, 무슨일이 있구나 싶은 멤버들이었다. 잠시 후, 대표님이 말을 했다.
"애들아.. 놀라지 말고 잘 들어라, 지호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어떤 괴한에게 납치되었다고 하는구나.. 그걸 매니저가 먼저 알았고.. 나도 방금 막 안 사실이라 어안이 벙벙하구나"
"?? 네 납치당했다고요?!"
제일 먼저 놀란 효정, 많이 당황한 듯,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있었고, 비니와 미미는 약간 화난 듯 보였다. 함께해온 가족같은 멤버를 건들였으니 화가 나는게 당연했다. 그리고 유아가 대표님에게 물었다.
"대표님, 혹시 경찰에는..."
"연락해서 조사해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뉴스에 나가면 미라클이 난리가 날거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들 고민하고 있었다. 뉴스에 나가면 공식카페가 난리나는건 물론, 각종 sns에서도 큰 파장을 일어날 것이 당연시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때 비니가 무슨 생각이 난 듯 입을 열었다.
"마침 저에게 이 리모콘이 있는데 이걸 눌러서 도움을 청해볼까요?"
"응? 그게 무슨 버튼인데?"
"어떤 크리에게 받은건데 도움이 필요할때 이 버튼을 누르라고 했어요"
"그래 그럼 밖에서 눌러보자"
대표님의 동의 하에, 복도에서 버튼을 누른 비니, 그러자 전작에서 함께한
성도니가 등장했다.
"?? 여긴 어디?"
"크리!! 저희 좀 도와주세요!"
갑작스러운 비니의 도움 요청, 아직 상황파악이 되질 않았지만 비니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성도니는 비니를 도와주기로 한 뒤, 비니를 따라갔고, 거기서 그동안의 경위를 들었다.
"...! 지호가..."
"저희도 놀란지라.. 어안이 벙벙합니다"
"그럼 일단 지호가 스케줄을 했던 장소로 다시 가봐요 그곳에 혹시 모를 단서가 있을 수 있으니"
"그래요!"
다소 갑작스러운 합류였지만, 미라클로써 오마이걸을 돕기 위해 그리고 지호를 구출하기 위해 지호가 스케줄을 했던 장소로 다가갔다.
- 다음시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