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사라진 밤
낯선문

밤토린데여
2025.05.20조회수 21
모두가 잠든 새벽, 수빈은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깼다. 기숙사 복도 끝, 아무도 쓰지 않던 창고 문이 스르르 열렸다 닫히는 게 보였다.
"바람인가...?" 중얼거리며 다시 이불을 덮으려는 순간, 창밖 하늘에서 반짝이던 별 하나가 슥 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휴대폰이 켜졌다. 화면엔 낯선 문장이 떠 있었다.
> "별의 문이 열렸다. 다섯 개의 열쇠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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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멤버들은 모두 수빈의 이상한 경험에 대해 듣게 됐다. 놀랍게도 연준도, 범규도, 태현과 휴닝카이까지도 비슷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그들은 낯선 공간—끝없이 펼쳐진 하늘계단, 반쯤 무너진 시계탑, 그리고 거울로 된 숲에 있었고, 누군가 속삭였다.
> "너희는 별의 아이들이다."
그날 밤, 다섯 사람은 다시 그 창고 앞에 모였다. 문은 닫혀 있었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문이 스스로 열렸다.
안은 어둡고 깊었다. 그런데 계단이 있었다. 아래로, 아래로... 무한히 이어진 것처럼 보였다.
"이거, 들어가야 할 것 같지 않아?" 범규가 말했다.
"그래. 우리 다 같이." 수빈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들은 한 발씩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작입니다..ㅎ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