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의 개쎈 홍일점

심장이 철렁....




<최승철 시점>

오늘은 황금같은 일요일!원래라면 ○○이와 같이 데이트를 했겠지...하지만...오늘나와 놀아줄사람은..








"넌 진짜 할짓이없냐?"














홍지수뿐이다..













"아 ○○이 친구랑 약속있어서 심심하다고.."

photo
"배구를해 새꺄..."

"그러지말고 오랜만에 피시방같이가자"

"넌 배구선수가 배구를 싫어하냐?"

"오늘은 귀찮아서그래.."

"진심 이지훈 불러버릴까..."
















그렇게 귀찮아하는 홍지수를 데리고 윤정한의카페 주변에있는 피시방을 가기로했다.













"요즘에는 ○○이 주변에 맴도는 남자없냐?"

photo
"...없어 그런거"

"있구만"

"...몰라.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아"

"오...누군데"

"같은 아파트 옆집남자"

"같은 아파트라...잘생겼냐?"

"...."

"...힘내라"

"야 그래도 오늘은 ○○이도 놀러가고 요한이도 오늘 가게...한다고..들었는데..."













그때 카페주변에있는 요한...이의 옷가게를 봤다.
그리고 그안에있는 ○○이도함께..
둘은 뭐가 그라 즐거운지 웃으며 대화하고 장난치며 사이가 좋아보였다.
이게 지금 무슨상황인걸까...?















.
.
.










<여주시점>



photo
"아니 그래서..니 옷을 나보고 고르라는거야?"

"아...넌 슬기취향 잘알잖아..."














이게 무슨일이냐...몇주전...오랜만에 슬기와 만나서 학교앞 식당에서 밥을먹던중...
마침 밥을먹으러온 김요한과 마주쳤는데 김요한이 슬기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말씀...어찌어찌해서 같이 밥도먹고, 번호교환도하고..썸타는중이라는데
어째서인지 아무런 진도가 안나가서 내가 억지로(?) 둘의 데이트를 잡아줬다.















"니 슬기번호있잖아!!직접물어보던가.."

photo
"야!그걸 어떻게 물어보냐?..."

"아씨..나 담주에 오빠랑 꽃놀이 가고싶었는데.."

"너는 항상 데이트를 할수있지만 나는 아니라고ㅠㅠ"

"아,알겠어...도와줄게.."

















또,또 이렇게...저 김요한에게 넘어가 할수없이 내가 다시 도와줘야했다.그렇게 자기가게에서 자기옷을 고르는 웃긴상황도 생기게된것이다..사실 김요한이 승철이오빠 옷도 하나 골라가라해서 도와준거지..한참 궁시렁거리면서 김요한을 도와주던중에 갑자기 생각났다. 김요한 가만보면 얼빠 금사빠 같은데...슬기한테 저런놈을 줘도 괜찮을까...















"너 너무 얼굴만 보는거아니냐?"

"...?"

"아니, 나 보고 처음에 이쁘한것도 그렇고..슬기도 처음에 이쁘다고 번호딴거잖아."

photo
"너보고 이쁘다고했을때는 내가 그냥 너무 외롭고 힘들었을때에 니가 이뻐보인거고."

"..."

"슬기는 내가 행복할시기에 진심으로 반한거고"

"..."

"그리고 같이 만나면서 더 좋아진거고"

"..."

"어때.이정도면 슬기 좋아할 자격되냐?"

"와우...만족스러운 답변이였어"














하지만 아직 풀리지않은 미스터리가있다..
아니 아직 충족시키지 못한 내 호기심이랄까..;;















"뭔데.뭐가또 궁금해서 그렇게 뚱한데"

"헐.티났냐?"

"어.엄청많이"

"에잇...그 니가 나 처음봤을때 제일 힘들었다했잖아"

"그랬지"

"왜 힘들었는데?"

photo
"뭐..그냥..집에서도 갑자기 대학안가고 가게하나하면서 살거라고 하니까 다들싫어하시더라구"

"...."

"근데 그와중에 잘 만나던 여친도 나를 못믿어하면서 헤어지자고 하지않나.."

"..."

"이런저런 일들로 외롭고 힘들었지"

photo
"....그러면 내가 천사같은 이미지였겠네?ㅎ"

"뭐냐 갑자기ㅋㅋㅋㅋ"

"아니..분위기 반전시켜볼려고..아냐?나 천사같지 않았어?"

"그랬다고 치자."

"우이씨... 옷이상한걸로 골라줘 버린다??"

"아 미쳤냐ㅋㅋㅋㅋㅋㅋ"














그때 가게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랑 김요한은 동시에 문쪽을 쳐다봤다.













"오늘은 저희 영업안하는ㄷ...어,안녕하세요"

"오빠?"

photo
"김○○ 나와봐"

"어?"

"나와봐 잠시만. 얘기좀하자"

"왜 그러는데?"

"이 상황 나 한테 설명좀 해줄래?"

"이 상황...?"

"왜 김요한이랑 이렇게 둘이 만나고있는지"

"아..."

"형,그런게 아니라요..○○이가 저를..."

"잠시만 요한아.나는 ○○이한테 직접 듣고싶어.잠시만..잠시만 나갔다오자 ○○아."










.
.
.















결국 오빠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오게됬다..













"잠시만 오빠..이것좀 놓고..."

"그래서.설명해줘. 대체 왜 쟤랑있는건지"

"아..오빠가 생각하는 그런거아니라고!..."

"친구랑 약속있다며"

photo
"친구!김요한!"














오빠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진짜..바보같아...














"오빠가 김요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알겠는데, 김요한은 한마디로 슬기한테 반해서 나한테 도움을 받는중이라고"

"...내가 아는 그 슬기?"

"어!그리고 오빠 옷도 골라보라해서 오빠 선물도 살겸 해서 온것 뿐이야!"

"왜 처음부터 김요한이라고 안했는데.."

"안 물어봤으니까.누구냐고 물어보지도 않아놓구선.."

"...아 뭐아..."

!











오빠의 눈은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오빠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나를 안았다
















photo
"진짜 놀랐잖아..."

"많이 불안했어?"

"하...나는 진짜...니가 막...안그럴꺼아는데...머리는 이해를하는데..난 진짜 바보야..."

"알아~오빠가 어떤맘으로 그랬는지 아니까 너무 그러지마"

"웅...."

"아니지"

"...?"

"오빠는 바보다. 어떻게 그런생각을해?미쳤어?"

"...이해한다며..."

"머리는 이해를하는데 마음은 안그러네^^"

"내가 많이 미안해.."

photo
"치..나 오빠두고 어디안가. 내가 지구끝까지 붙어다닐꺼니야."







.
.
.
.











그후 가게로 돌아와서...






"진짜 미안하다 요한아.."

"괜찮아요 형..그럴수있죠..."

"진짜 미안하다..."

"뭐...혼자 가게에 갑자기 버려진거 빼곤 그래도 괜찮았어요..ㅎㅎ"

photo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