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아!!!정한아!!!"
"왜"
"이것봐라!내 이번에는 샌드위치사왔다"
"..제발 내꺼 까지사오지말라고..."
몇칠째 점심을 안먹는 저를 위해서 빵과우유를 사다주는 친절에 매일 정한은 거절할수도없어서 사오는 빵을 먹을수밖에없었다.그럼또 잘먹는게 보기좋다고 웃는 저모습에 피식웃기더 몇칠이 됬다
"진짜 영양소가있어야 머리가 좋아진다~"
"너나 많이 먹어라"
"그러면서 니 맨날 먹어주잖아~ㅎㅎ"
"안먹으면 급식먹을때까지 가져올꺼잖아"

"그래서 내일은 급식먹을꺼가?"
"...먹으면 될꺼아니야"
"하...드디어 내 노력이 빛을 보는구나...ㅜㅜ"
"..."
급식먹는게 뭐 대수라고 한벅먹어주자는 마음으로 정한은 대답했다. 그럼또 다른 표정을 짓는 ○○의 모습에 또 웃음이 나온다.
"어? 니 이제 잘웃네!"
"...아니거든"
"니 웃는게 훨씬 잘생긴거아나?"
"..."
"웃는기 훨씬 천사같다!^^"
아직까지 칭찬을 받는건 익숙하지않는듯 정한은 무시하는듯해지만 ○○은 정한의 입고리가 살짝. 아주 살짝 올라가는걸봤다.
"○○아~"
"어?지수가!?"

"넌 어떻게된게...전학오자마자 나한테 와야하는거아냐?"

"미안타...내가 쪼금 바빠가지고..."
"진짜...사람 잘챙기는건 어릴때랑 여전하네ㅋㅋ"
어릴때부터 소꿉친구였던 두사람은 지수가 서울로 이사가면서
떨어지게됬다. 그래서인지 정한에게하는것보다 스킨쉽이 자연스러웠다. 머리를 쓰다듬고 하이파이브를하며 손도 잡는걸보고 정한은 왠지모르는 가슴을 찌르는듯한 감정에 기분이 확 나빠졌다. 저 웃는건 자신에게만 해주는줄알았는데,그게아니였다는거.
그것만으로도 정한은 잠시있던 꿈에서 깨는 느낌이였다.
지수가 가고 다시 ○○이 옆으로 오자 괜히 정한은 화를냈다.
"아이쿠...정한아 미안..오랜만에 친구만나가지고...ㅎ"
"됐어. 너랑 나랑 무슨사이라고."
"...?"
이유없이 미움받은 ○○은 자신이 뭘잘못했는지 생각하는주이였다.
"...요즘에는 잘안하네"
"뭐?"
"그...그거"
"아~니 내랑 사귀자?"
"..."
"이제 니가 쪼금 나한테 오면 할라고!ㅎㅎ"
"...왜?"

"내는 열심히 다가가는데 니는 뭐가 무서운지..뒤로가는거같아서"
"...하니까"
"어?"

"너무 다가오니까...언젠가 한번에 갈꺼같아."
드디어 정한이 자신의 얘기를한 역사적인날이였다.
정한도 무슨 이유가있어서 밀어내는거겠지하고 기다렸던
○○은 일어나서 춤을추고싶지만 그러기에는 또 정한이 피할꺼같아서 참았다.

"그럼 나 그냥 가만히 있을까?"
"..."
"내 어디 가지는 않을껀데 니가 불안하면 그냥 있을께!"
○○은 큰눈을 더욱크게뜨며 놀란 토끼눈을하는 정한을보며 진짜 왜저렇게 이쁜걸까생각했다.
"이제는 그냥 와도돼"
"왜?"

"너는 진짜 안갈꺼같다"

"정한아 사귀자"
어쩜그렇게 그냥 다가오라고했다고 바로 그렇게 올수있는걸까
이제 이정도 돌발고백쯤은 가볍게 방어를 칠수있을정도로
면역이생긴 정한은 이번에도 고민한번안하고 말했다
"싫어"
전과 다른점이라면 입고리가 살짝 올라갔다는거?
문밖에서 그 둘을보고있는 한명이 있다는것도 모른채 둘은 대화했다.

"뭐야 저새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