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와 지민은 방에 들어갔고 시간은 7시 30분. 저녁을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방음이 잘 안되는건지
지민 방에서 나는 통화 소리가 여주 귀에 들려왔다.
" 으응..애기 배고파? 만나서 먹을까? "
" ㅎㅎ 알겠어 나와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게~ "
띠릭_ 쾅
나지막이 들리는 나가는 문 소리.
조용했던 집안은 더 조용해졌고, 차가워져버린
여주의 마음도 더욱 차가워졌다.
아니다, 차라리 거슬리는 사람이 나가니
여주의 마음은 한결 편해졌을까?
"..... "
여주는 옆에있던 작은 커터칼을 집어들었고,
아무 표정의 변화도 없이 칼로 손목을
세게 그었다.
투둑
바닥에는 피가 세고 여주는 무표정으로 그어져
피가 나는 손목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커터칼을 손목에 박아버린 뒤 다시 넣다 뺐다를
반복했다.

붉은피가 하얀 이불에 떨어져 빨갛게 물들었고,
여주는 그 모습을 그냥 가만히 지켜볼 뿐이였다.
정략결혼 상대에게 마음이 생길확률
19. 전화
얼마 지나지 않아 여주의 폰이 울렸다.
발신자
.
.
.
' 태형이 '
현재의 시각은 약 8시.
태형과 여주는 밥먹듯 정말 많이 통화하기에
목소리를 가다듬고 전화를 받았다.
" 어, 여보세요? "
여주는 킥킥웃으며 왜 전화했냐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태형이 여주에게 또 밥을
안먹었을까봐 전화했다고 얘기를했다.
" 어 이 오빠가 너 또 밥 안먹었을까봐
전화했제~~~ "
태형도 장난을 받으며 장난을 늘어놓으니
여주는 차갑게 식었던 마음이
좀 녹는듯 했다. 여주는 웃으며 자신이 생일이
더 빠르니 오빠가 아니라 했지만
태형은 잘생기면 다 오빠라면서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다
" 풉..오빠는 무슨ㅋㅋㅋㅋ 생일도 내가 더
빠르거등요? "
" 잘생기면 다 오빠쥐~~ 오빠라 부르셈ㅋ "
" 허? 그럼 나 잘생겼으니까 오빠라고
불러라 태형아ㅋ "
" 아니..말이 왜 그렇게 가..? "
" 킄 그래서 왜 전화했는데 "
여주의 진짜 이유를 물으니
태형은 살짝 망설이며 같이 밥 먹자고
전화했다고 얘기했다.
" ..아니 너 또 밥 안먹었을거 아니야..
그래서 같이 밥먹자고 전화했지.. "
" 지금..? "
" 그럼 먹는거다? 빨리 나와ㅋㅋ 기다린다 집 앞에서 "
" ㅇ..야..?! "
뚜우 - 뚜우 -
그렇게 태형은 기다린다고 한뒤 끊어버렸다.
여주는 그냥 손목에는 붕대만 칭칭 감은뒤 옷을 입고 나갔다

" 허억..허억.. 김태형...! "

" 뛰어왔어..? 괜찮아? "
" 으응..ㅋㅋ 빨리가자 누나 배고프다~ "
태형은 뛰어온 여주를 보고 괜찮냐고 물었고
여주는 다친손을 뒤로하며 괜찮다고 했다.
태형은 그런 여주가 좀 이상했지만
그냥 착각이라 생각하고 여주에게 갔다.
" 같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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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신작을 내고 말았내욘..
연재도 잘 안하면서..😭
남주는 친구씨가 정해줬구..
많이 부족해도 많이 놀러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