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다시 사랑하는 이유
그가 나에게 돌아올 확률

_ 한편, 태현의 시점에서 바라본다.
띠링_!
태현 “ ? 여주...? ”
_ 태현은 갑자기 여주에게 온 문자를 확인한다, 여주의 문자를 확인한 태현은 겉옷 입을 새도 없이 그냥 손에 들고서는 신발을 신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
_ 밖으로 나와 여주의 집으로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태현은 중간에 휴대폰을 켜서 여주에게 급히 전화했지만 음성사서함 연결소리만 들리며 전화는 끝내 연결되지 않았고 태현은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 신고를 했고 태현이 겨우 여주의 집 앞에 도착했을 때는
_ 문 앞에는 이미 어떤 남자가 서있었다, 태현이 확인했던 얼굴이자 여주를 지금까지도 괴롭혀왔던 그 사람이다.
- 차우현
으드득 - ))
태현 “ ×같은 자식... ”
우현 “ 뭐야, 시×... 넌 뭔데 저번부터 참견인데!? ”
태현 “ 당장 안 꺼×? 니가 뭐라고 자꾸 내 사람 앞에 얼쩡거려! ”
우현 “ 내 사람? 내 여자야! 지금도 후에도, 내꺼라고!! ”
태현 “ 내 여자같은 소리하네, 멍청하긴... 저번에 여주 말 듣고도 그렇게 멍청하게 내 여자 거리고 싶냐? ”
우현 “ 이런 시×새×가!! ”
퍼어억_!
_ 우현의 갑작스런 주먹으로 인해 당황한 태현은 주먹을 맞고 잠시 휘청거렸고, 이내 눈빛이 돌변한채로 말한다.
태현 “ 니가 먼저 때린거다? ”

퍼어억_!!!
_ 태현이 우현을 치자 우현은 저멀리로 넘어지며 나가떨어졌고 태현은 뒤에서 올라오는 경찰을 보고는 당장 여주의 집 문을 두드린다.
쿵쿵_!
태현 “ 윤여주, 윤여주! 나야, 강태현... 제발, 문 좀 열어줘... ”
끼이익_!
_ 태현의 간절한 두드림에 여주의 집 문이 천천히 열렸다, 그리고 바로 태현의 품으로 안기는 여자, 다소 얇은 차림에 여주였다. 태현은 곧장 자신의 손에 들린 겉옷을 여주에게 입혀주었다.
태현 “ 괜찮아? 너무 늦게와서 미안해... ”
여주 “ 하아... 너무 무서,웠어... 고마워, 와줘서. ”
태현 “ 경찰들에 인계될거야, 오늘은 일단 들어가서 쉬자. ”
여주 “ 으응, 너무 졸리ㄷ... ”
털썩_!
_ 여주가 태현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집 안으로 걸아가다 졸리다며 쓰러졌다. 태현의 품으로 쓰러진 여주를 보는 태현은 당황하며 여주를 흔들어 깨웠지만 반응이 없었고 곧장 여주를 안아들고는 병원으로 뛰어간다.
***
_ 병원 안, 의사와 간호사들은 여주를 보자마자 응급실로 안내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의료진들 사이 태현이 할수있는건 그저 기도였다. 여주가 무사히 일어날수 있도록 평소 믿지 않는 모든 신들에게 비는 수 밖에 없었다.
- 여주가 무사히 깨어나 달라고
***
시험이 드디어 끝나고 필요한 체력을 좀 충전하고 끄적여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정상 연재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