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에서 악녀로 변하는 과정

02. 왕따에서 악녀로 변하는 과정

02. 왕따의 삶















" 야, 내 반 어딘지 알아? "






내 말에, 내 손목을 꽉 잡고 질질 끌고갔다.








" 뭐하냐?! 미쳤어?!! 아파 죽겠잖아! "





" 지금... 화내는거냐?ㅋ 니가? 더러운데도 반까지 데리고 와줬는데, 고맙다고 인사해야하는거 아냐? "







나는 전정국의 말에 대답할 가치도 없어, 전정국을 무시한채 반 문을 열었다.
근데, 내 머리위로는 찌든내가 잔뜩 나는 물들이 쏟아졌다. 그리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모두가, 날 비웃고있었다. 남녀 할것없이 모두가. 거기에는 날 여기까지 끌고온 전정국과 모르는 아이들6명이 가운데서 날 바라보고 큭큭대며 웃고있었다.






나는 당하고는 죽어도 못사는 사람이여서, 대충 상황파악을 끝낸뒤, 바닥에 나뒹구르는 양동이를 잡아 얼른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곤, 걸레빤 물을 들고 7명에게 다가가 뿌렷다. 그리고 보너스로 양동이도 같이 집어 던졌다.






주변에서는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7명중 한명이 물기에 젖은 옷을 털며 
 일어났다 . 명찰을 보니 박지민이라고 쓰여있었다. 얘가 주동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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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한테 물 뿌린거냐? 그것도, 이 양동이까지? "








박지민은 양동이를 들어 보여주었다.






" 어, 뿌렸는데? 너희들도 나한테 뿌렸길래, 나도 똑같이 뿌려줬지. 왜? 불만인가? 나도 당하고만은 못사는 성격인지라..ㅎ "





내 발언에 뭐가 웃긴지 웃다가, 내 멱살을 잡았다. 살면서 멱살이란걸 잡혀본 적이 없는데 .. 여기서 잡혀보네. 나는 태평하게 가만히있는데 박지민 옆에있던 김태형이라는 애가 내 손목을 잡았다. 얘는... 정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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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너 존나 나대더라? 너답지 않게. "





" 나 다운게 뭔데? 뭐, 너희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우울증에 찌들어있는게, 그게 나다운거냐? "




" 왜, 이제 알았다는 듯 씨부리지? "











나는 생각이란걸 관두기로 했다. 여기에 정상은 없었다. 모두가 내 적이였다. 정확히 말하면, 김여주라는 아이의 적이라고해야하나. 내가 앞으로 이런데서 살아남을수있을까. 왕따로서? 내가 미쳤다고. 왕따를 자처해야겠냐는거다. 나는 이세계에서 악녀란, 잔인하고 범도 건들여서는 안될 무서운 존재가 될거고, 그렇게 안된다면 그렇게 되게 만들거다. 아무도 날 건들지 못하도록. 악녀를 건들면 어떤 꼴이 되는지 보여줄것이다. "







" 새끼호랑이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나대다가는 어떻게 될까?  "



" 뭐? "



"뒤지겠지, 깨꼬닥. ㅋ "




나는 씨익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지.




" 아, 이해 못한건가? 나대지말라고. 인생은 한방이야... 뭐 이런거 개 헛소리니까. 진짜 인생이 한방이면, 이미 뒤졌어. "




김태형이 내 말이 끝나자마자 눈을 부랴렸다. 나도 똑같이 부랴려줄까, 하다 나도 저 녀석들과 똑같은 사람아 되긴 싫어서, 내 자리를 찾았다. 누가봐도, 책상엔 낙서들이있고 쓰레기가 많은. 그런 책상에가서 쓰레기들을 한움큼 쥐어서 정확히 김태형에게 던졌다. 






" 썩 꺼져, 미친놈들아. "







나는 왠 아줌마를 빙의한 것 처럼 계속 쓰레기 운반을하며, 소금 뿌리듯 쓰레기들을 던졌다.






나 신주아. 아니, 김여주. 인생은 노빠꾸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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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돠... 너무 늦었죠오ㅜㅠㅜㅜ 어제 밀린 숙제하느라고...ㅠ

그럼 아안녀엉용 하트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