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갱과 김여주의 상관관계

PRO. 박지민의 행복이란

PRO. 박지민의 행복이란

- 행복이란 곧 그녀와도 같았다. 그녀의 옆에 있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했기에. 이런 것이, 사랑이라는 것일까.




w. 망상님









***









"행복해요? 나랑 있으니까 행복하냐고요."


"응,"


"……."


"너무 행복해, 여주야."






여주를 너무도 사랑했던 지민과, 그런 지민을 사랑하지 않았던 여주. 이 둘이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민이 모든 것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저의 자존심, 자리와 권력. 모두 여주가 위험할까 포기한 것이었고, 덕분에 여주는 위험해지지 않았다. 단지 지민이 조금 힘들었을 뿐. 여주는 그런 지민에게 호의를 베풀듯 옆에서 지민을 보살펴주었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였지만 말이다.





***





"날 정말로 사랑해요? 날 위해 모든 것을 내줄 수 있을 만큼?"



"응. 너는 내 사람이잖아."



"그럼 나 죽이지 마요."



"…응?"



"날 위해, 죽으라고요. 아저씨가 날 위해 죽어줘요."





모든 것을 눈치채버린 여주와, 그런 여주를 위해 죽으려다 실패한 지민. 지민은 미련하게도 다시 여주를 찾는다. 그게 설령,


자신의 아픔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