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번호 따인 썰 푼다. txt

지존남, 호캉스22 txt

[HOT] 지존남, 호캉스22 txt
익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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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 저번에 올린 호캉스 이야기 이어서 가볼게








 남친이랑 호텔 내부 수영장으로 갔는데 운 좋게 사람이 없어서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나는 래쉬가든 입고 나오고 남친은 바지만 입고 나온거야 그래서 내가 왜 위에 옷이 없냐고 그러니까 너랑 나 둘 밖에 없는데 뭘 가리냐고 이미 볼꺼 다 봤지 않냐면서 웃는데 이 능청스러움은 언제 들어도 적응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물놀이나 했어












"오빠, 나랑 시합하자! 소원권 걸고"

"무슨 시합?"

"수영장에서 할 시합이 수영 밖에 더 있나?"

"그렇네"











  내가 남친한테 소원권 걸고 시합하자고 하니까 남친이 무슨 시합이냐고 묻길래 수영장에서 수영말고 시합이 더 있냐고 하니까 그렇네 이러면서 있길래 할거냐고 하자고 하니까 또 웃으면서 너가 해달라는데 뭘 못 해주갰냐고 웃으면서 물에 들어가고 내가 오빠보다 2m? 정도 앞에서 출발했어. 뭐.. 결과는 내가 졌어..ㅎㅎ 














"오빠는 왜 수영도 잘해."

"왜? 질투나?"

"아니, 좋아서. 근데 소원은 뭐야?"

"음.. 킵해둘래"

"킵? 그랭"












 남친한테 소원 뭐냐고 물으니까 킵해둔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좀 더 놀다가 힘들어서 방으로 올라갔어 방에 오니까 방감 수영하고 와서 너무 힘들어서 좀 자고 일어나니까 남친도 내 옆에 나 끌어 안고 자고 있더라 근데 자는 모습도 너무 잘생기고 귀여워서 코끝에 손 가져다가도 보고 하는데















"여주야, 나 얼마나 더 이러고 있어야 돼?"

"어..?? 뭐야, 오빠 안 잤어?"













 오빠가 갑자기 자기 얼마나 더 이러고 있냐고 묻는데 당황해서 어..?? 이러다가 오빠 안잤냐고 물으니까 또 그냥 푸스스 웃고 말길래 또 당했구나 또 당했어.. 이러고 있으니까 갑자기 다 당겨서 자기 옆에 다시 눕히고는 뒤에서 끌어 안았어














"ㅁ, 뭐해.."

"그냥.. 조금만 더 자자"















 뭐 하냐니까 그냥 좀만 더 자자고 하길래 어차피 쉬러 온 거니까 싶어서 가만히 있으니까 피식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 들려오길래 좋냐고 하니까 내 목 근처에 얼굴 파묻으면서 웅.... 이러더니 다시 자드라..?














"진짜 자?"

"..."

"와... 능력이다. 능력이야."













 첫날은 이렇게 보내고 둘째날도 비슷하게 흘러갔던 거 같아 암튼! 다음에 또 남친이랑 재밌는 일 생기면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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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2

익명| 쓰니 왜 이렇게 오랜만인 거 같지..ㅎ
↳ 익명| ㅈㄴㄱㄷ 나만 느낀게 아니였어 ㅋㅋㅋㅋㅋ
익명| 그래도 남친 진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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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일단 사과부터 박을게요!!😢
무엇을 말하든 변명이니까 사과가 맞죠😭


다들 자들 지내고 계시나요. 요즘 날씨가 많이 오락가락 하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그 감기로 고생을 해서..
그리고 늦은 변명을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도 학생인지라 시험기간이라 공부💯하기 바빴어요
 저희 학교가 좀 빡세서 
친구들 따라가려면 공부를 좀 열심히 해야되서...
그리고 뭘 써야될지 안 떠오르더라고요. 
지금처럼 퀄리티 떨어지는 글✍🏻을 보여드리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 커서 
지금도 내가 이 글을 공개하는게 맞는가 싶었는데 그래도
 너무 오래 끌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망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한 번 크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