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나.. 일어나야죠, 해가 중천인데.. "

" 누나 때문에 망했잖아요.., 깨워야 하는데 옆에 누우니까
나른 해졌어.. "
" 칫.., 누가 누우랬나.. "
" 누나, 우리 산책 갈까요? "
" 그럴까.., 그럼 나 아침 할게. 씻고 와. "
" 알겠습니다~ "
태현이 씻고 나오는데 맛있는 냄새가 난다.
" 누나 나 씻고 왔어요~ "

" 뭐야..!! 너무 귀여워!! "
" 아잇.. 뭐래애.. 아침 뭐예요? "
" 브런치! "
" 맛있겠네요.. "

" 맛있게 모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