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이 수상하다
미행

밤토린데여
2025.06.15조회수 10
이젠 그도 못믿겠다.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선 혹시 몰랐다.오늘도 똑같이 살갑게 다가온뒤 쉬는시간에 필기같은걸했다.근데 지나가다보니 나와의 대화내용을 적고있었다.모르는척했지만 힘들었다.
그때,
"뭘그렇게 멍때리냐?"
아,내친구 태현이다.
"아냐.아무일도없어."
"와..나김여주 이렇게 조용한거 본적없는듯"
"shut up"
그이후로 태현이가 주절주절이야기했지만
아무소리도 안들렸다.내신경은 온통 연준에게만 가있었다.
주말이다.평소였음 스터디카페나 갔었을거다.하지만,지금은 상황이다르다.최연준을 만난이상은.
연준은 나를 못본듯했다.그렇게 나의미행이 시작됬다.
?이상한건물이다.
얘..뭐하는애지?
문을 열고들어가는데 똑같이 무표정인데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어딘가..더 심오해진 느낌?
문에 귀를 가져다댔다.
"그래서 김여주가뭐래?"
"뭐,아빠가 뭐하는지는 안알려주던데?"
"흠..그럼 그때 너랑 범규랑 통화하던거 엿듣는거 봤다며"
"아,김지훈이라고하니까 다리에 힘풀린거 같던데"
범규?그건또누구고 내가 엿들은걸 알고있었다고?
"암튼,정보는 적당히 잘 가져왔고,내일은 다른정보도 가져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