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순정

03 폭군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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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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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아요"


"··········."


"당신이 아는 그분이 당신에게 어떤 존재길래 그렇게 슬프게 울어요?"


"··· 내 세상을 다 줄 수 있을정도로 소중한 인간"


"그 사람은 좋겠네요, 세상을 다 줄 수 있을정도로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죽었다, 그 인간 죽었다고"


"그래도 부러워요, 그사람은 죽어서도 사랑받는거잖아"


"··········."







석진의 눈물이 그쳤다. 석진의 고동색 눈동자가 나를 향했다. 그 전까지의 표정은 적의가 가득했으나 지금의 표정에는 적의가 조금이나마 사그라들어있었다. 








"저는 들어가볼게요"


"············."


"아 물병 가져가도 되겠죠?"


"응···."


"안녕히 주무세요"


"·······이"


"네?"


"같이···."


"...?"


"같이 자자고···."


"··· 좋아요"










빛줄기가 얇게 새어나오는 방. 등치큰 늑대 수인 한마리와 작은 인간 여자. 이렇게 어색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 또 있을까. 심지어 같은 침대에 서로를 보면서 누워있었다. 






"그분은 내 어머니보다도 더 어머니같은 존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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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태어났을때부터 수장의 길을 이어가야한다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강한 의지때문에 힘을 기를 수 있는 훈련과 정치를 할 공부를 했다. 그것은 겨우 5살이 견딜 수 없을만큼의 양이었다. 그리고 6살이 되던 해, 석진은 몰래 집에서 탈출을 했다. 아직 겨울인 날씨임에도 맨발과 잠옷차림으로 저택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뛰고 또 뛰었다. 






"허헉, 헉, 허으, 하"





앉을 힘이 없어 쓰러져 숨을 고르던 석진의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고 했다. 그게 바로 석진의 비서인 박지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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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수인같아보이는데 여기서 뭐해"









지민은 말을 할 힘도 없어보이는 석진을 자신의 거처로 데려갔다. 







사실 지민은 여우 반인반수였다. 여우 반인반수라고, 사람을 홀린다는 이유로 모든이에게 차별받았던 지민의 거처는 산속에 있는 작은 굴이었다. 


















아마 다음화부터 석진이랑 석지니비서 지미니 과거 나오고 석진이의 그녀를 만나게 된 계기까지 알게될듯...!


또 나만 진심이었지... 나만 진심으로 썼는데 좃갓은 필력때문에 이러지........또........ 끊기부터 글 다 마음에 안들어 진짜 왜이래...........



올리면 욕먹을준비되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