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예고란건 없었다.
w.이숩우화
*움짤이 많으니 와이파이 잘되는 곳에서 봐주세요
너무 공백이 많다 싶음 거기가
움짤 칸입니다

뚜뚜뚜_
너는 전화를 받지 못한다
너는 지금 이 생에 존재하지 않기에_
성재가 죽기 D-7
"아...어떡해.....진짜 고3....돌았...."
나는 그날 어느때와 다름 없이 성재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었다......
공부를 워낙 싫어하던 나였기에 공부는 안하고 그림을 그리며 야자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여주야 수능 걱정된다며...."
성재는 정말로 걱정스럽다는 얼굴로 여주를 쳐다보았다

"아 그 얘기 꺼네지마.....아아....머리 아파..."
여주는 머리를 손으로 치며 말했다

"너 그러다가 수능 망치고 울며불며 내 바지나 잡지마라 다리로 차버린다"
성재는 그런 여주를 내려다보며 한심한듯 이야기를 한다

"푸흡-걱정 붙들어 매슈 난 예쁘니깐 모델 할거야"

"하휴....꿈만 거창해가지고는 못생긴게"
성재는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보며 말을 한다 그에 여주는 발끈해서
"야!못~생~?? 말다했냐!!!"
소리를 지르고 여주는 깨달았다
우리는 지금
야자중이였단걸
"이여주 뒤에가서 서있어"
선생님은 한숨을 쉬며 귀찮은 듯 머리를 긁적이며 뒤를 가리키셨다

"아.....니.....얘가 먼저...."
"나가"
선생님은 긴말 없이 나가라고 말하였다
"네......"
성재는 뭐가 그리 웃긴지 끅끅 대며 웃고 있었다
나는 씩씩대며 뒤로 나갔다
아.....봄인데.......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우리 나라 교육은 엉망이야!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벚꽃은 휘황찬란하게 퍼지고 있었다
한개씩 팝콘 터지듯 벚꽃이 고개를 빼꼼 하고 내밀었다
치....밉다 미워 왜 너희들은 그렇게 예쁘게 태어나서 사람 나가고 싶게 만드냐....피...
그때 성재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뭘봐 예쁘냐"
나는 선생님의 귀에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작게 말을 했다

"예쁘다뇨 어디서 막말을"
성재 또한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아,말이 아니지 개소리를 했다
그래도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그런데 이제는 없다는게 나를 옥죄고있잖아
"미안해.....말 심하게 해서.....그냥....장난이었어....."
나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이미 사라진 너 였기에 물어볼수도 없다
성재가 죽기D-6
"야야!!이여주!!"

"아 왜!!!"

"오케이 엽사get"
장난스러운 얼굴을 하며 여주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는 성재
"아이씨!!!이런 개성재!!!!"
성재를 보면서 욕을 지껄였지만
여주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야!이여주 밥먹으러 가자"
"아....안가...."
"헐....진짜?"

"너가 사준다면.....생각해본다"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성재를 쳐다보는 여주 였다

"이기적인 년"
정말로 여주를 바라다보며 진심을 담은 말을 하는 성재였다
차라리 욕이라도 들을때가 좋았어
그래도 넌 있었으니깐
성재가 죽기D-5
나는 벚꽃나무의 아래의 벤치에서 잠에 들었다
벚꽃은 살랑살랑
꼬리를 치듯 예쁘게 떨어졌고
그 벚꽃에 반한 나는 가만히 벚꽃을 올려보다가
잠에 들었다

"야 이여주"
여주를 보고 왔던 성재는 여주가 잠든걸 보고는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여주를 지켜보았다

"예쁘긴 예쁘구나"
성재는 살며시 싱긋 웃으며 여주를 지긋이 내려다 보았다
"참 벚꽃이랑 어울린단 말이지......요정같다..."
여주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 작게 이야기를 하고는 성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난스럽게 여주를 흔들어 깨워다
"야!돼지야!!일어나!!!"
아마 마음을 숨기기 위해 연기한거였겠지 아마
성재가 죽기 D-4
"아-아-안녕하세요 이여주 뉴스입니다"'

"안사요"
"아니! 질문 하죠"
"안산다니깐..."
"당신의 이상형은???"
"........벚꽃에 어울리는 여자"

"푸흡-미친놈 낭만팔이 소년이냐 하하하-"
여주는 그 벚꽃에 어울리는 소녀가 자신인지도 모르고 웃음소리가 점점 더 커지게 웃었다
"하하하하 진짜 웃겨 아 눈물까지 나오네 저눈 벚꽃에 어울리는 여좌가 쪼아오여~왜냐하면 마치 사랑에 빠진 소녀와도 같았거든요 하하-"
여주는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성재의 말을 따라했다
"ㅇ..아..니 내가 언제 사랑에 빠진 소녀와도 같다고 ㅎ..했ㄴ..냐!!!"
성재는 귀까지 빨개져서 말을 더듬었다
그리고 귀를 만지작 거리면서 빨개진 귀를 달랬다
성재가 죽기D-3
"하.....진짜 짝사랑 힘들다....."
성재는 작은 소리로 읊조렸다
"고백해!!그냥 확!"
"아니야....그랬다가 차여서 어색해지면 어떡해...."
성재는 혼잣말로 고백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아아 삼이야 네가 여주라고 하고 내가 고백을 할 거야 차고 싶음 뒤돌아서 가면 돼"

성재는 자신의 집 고양이인 삼이를 앞에 놓고는
삼이를 여주로 보고 고백 연습을 하였다
"큼큼...여주야....나....솔직히 우리 처음 만난 그 날 부터 너를 좋아했어.....첫눈에....반한다....너를 만나고 그 뜻을 이해했어.....벚꽃에 어울리는 여자가 너였어"
삼이는 떨려서 죽겠는 성재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뒤돌아서 가려고 했다
"아!!안돼!!삼이...아...아니 여주야!!!가지마!!"
성재는 뒤돌아 가는 삼이...아니 여주를 붙잡고 말했다
"지금까지 장난 친것도 너가 좋아서였어!!!나 너 정말로 좋아해!"
그거를 삼이한테 말을 하면 뭐하나
여주한테 말을 해야지
그러나 삼이한테 말한거로도 귀까지 새빨게진 성재였다

"하.....진짜 어떡하냐....."
성재가 죽기 D-2
"하....고백해야되는데....."
"야!뭐하냐!"
성재의 마음을 아나 모르나 여주는 옆에 와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해대는 여주였다
"어?여주??"
그때 한남자가 여주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성재의 심장은 쿵쾅쿵쾅 뛰었다
누구지? 남친? 오빠 없는거로 아는데??
온갖 생각이 드는 성재였다
"어?오빠!"

여주는 그 오빠에게 와락 안기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에 발끈 한 성재는 여주와 그 남자의 어깨를 밀쳐 서로 떨어지게 했다
"뭐하냐???육성재???"
여주는 똥그란 눈을 하고는 성재를 쳐다봤다
"ㅇ...어???"
성재는 행동을 하고는 창피했는지
뒤 돌아서 가버렸다
"아니 육성재 쟤 왜 저래!!! 오빠 미안 집에서 보자!"
여주는 성재를 따라 뛰어갔다
나는요~~여주가~~좋은걸~~"
여주의 오빠는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어갔다
"에휴 남자 새끼가 깡이 없네 고백할것이지..."

"야!어디가냐고!!아오씨 개성재"
여주는 따라가기에 지친 나머지 성재를 불렀다
"아니.....그게 아니라...."
성재는 창피한지 얼굴을 가리며 멈춰섰다
"아 진짜 얘 왜 이래"

"......아까 그 사람 누구냐"
성재는 갑자기 진지하게 물어봤다
".....푸흡-질투냐나?"
"아니....그게 아니라...."
"친오빠야"
"너 오빠 있어????"
성재의 눈은 정말로 동그래졌다 마치 토끼 같이
"응, 있는데"
"아.....미안......해.....진....짜로...."

"푸흡-아니야 귀엽다!"
성재의 귀는 빨간 정도가 아니라 그냥 활활-불에 타오르는거 같았다
"너 구...귀에서 피나올거 같아...."
"ㅇ...아니....그게 아니라......"
귀엽다 귀여워 육성재
센 척 멋진 척 혼자 다하고는 귀엽단 말이지...
아무래도 나
육성재 좋아하나봐
좋아하면은 빨리 좋아한다고 고백할걸 나는 왜 끌었을까
성재가 죽기 D-1일

"아아...어떡해......뭐라고 보내야지...."
여주는 성재에게 고백하기 위해서 타자를 치려고 했지만 뭐라고 해야될지 막막한 나머지
지우고 쓰고만 반복하였다
"으으......머리 아파....먼저 고백이나 하지.....나쁜놈...."
왜 그랬을까
내가 그냥 이 날 고백할걸 그랬어
내가 그냥 달려가서 와락 안아버릴걸
그럼....성재가 죽지는 않았을텐데....
성재가 죽기 디데이
"오늘은 고백하는거야!!"
오늘도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성재에게 고백을 하려는 순간

성재에게서 전화가 왔다
"으어어어억!!이게 뭐야!!"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크흠....여보세요...."
"여보 아닌데요"
"아이씨 왜 전화했어"
얘가 이렀지....고백을 할리가....없지...
"여보가 될 사람이라고 해두자"
성재의 말을 들은 여주는 눈이 토끼만큼 아니 토끼보다 더 커졌다

"ㅁ....뭐....?"
오늘 만우절인가.....???얘가 이럴리가 없는데......이상하다....(아까까지 고백이길 바라고 있었음)
"너....좋아한다고....지금 집앞으로 와주라....정식으로 고백할게...."
성재도 떨리는지 목소리를 떨었다
그에 여주는 진심을 느끼고 바로 승낙하고 집앞으로 뛰어나갔다
한편 성재 상황_
ㄱ...고백 해버렸다....
장난으로 보면 어떡하지.....
후......그래....성공한거겠지....
설마 나와서 정중하게 거절이지는....
하.......
아, 맞다 나도 빨리 나가야지!
그때 여주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제와....?"
"어???벌써 나왔어???나 지금 출발.....집에 들어가서 기다려!"
아.....진짜....고백하고 기다리게 하는게 뭐야.....그래도 이 떨리는 감정 싫지는 않다...
"하....뛰어가도 10분인데....."
이때 초록불이었던 신호등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하.....씨....."
성재는 두리번두리번하더니
"차가....안오네...."
성재는 고민에 빠진 듯이 생각하였다
짧은 거리의 신호였음
그냥 갔겠지만
이 횡단보도는 큰거리 횡단보도 였기에 고민에 빠졌지만 성재는 여주가 더 중요하다고 느낀 나머지
"하....오케이 go...."

건너갔다
그게 마지막 길이 였을지는 꿈에도 모르고
빵-!!!!
죽음에 예고라는 건 없었다
여주 상황_

"아.....얘 왜이렇게 안와....."
"ㅅ....설마...진짜 만우절이야????장난 고백????아니.....하....나 낚인거냐...."
뚜루루루_
그때 성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전화???"
여주는 전화를 아무 생각없이 받았다

"아 이새끼야!!진짜 장난 고백이야???왜 오진 않고 전화질이야!!!""
그리고 거친 숨소리
그리고 자동차들 소리
그리고 비명소리
"미안해.........나 못갈거 같아...."
"야....이게 무슨 소리야???너 지금 왜 그러는거야???어??"
"행복하게 살거지...?"
"ㄴ...난 당연히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래.....헉......헉...."
숨 쉬기가 힘든지 계속 거친소리가 났다
"나....."
"응?"
"없어도 행복하게 살거지?"
"그게...무슨 소리야?....야....너랑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지....너 나 좋아한다며......왜...혼자 떠날거 처럼 그러는건데!!"
"여주야....진짜로...."

"사랑해"
성재의 손에서 핸드폰이 떨어졌다
손에 힘이 빠진것 같았다

투욱-
"ㅇ...아니 육성재....흡...그게 무슨 소리야..."
그때 큰소리의 구급차 소리가 울렸다
삐뽀삐뽀-
그리고 여주의 심장은 떨어져내렸다
아니겠지
아닐거야
누가......팔이 부러져서 구급차를 부른거지...
그런거지.....
그 구급차 소리를 따라서 여주는 차근차근 발을 때어갔다
그 방향은 성재 집 방향이었다
아니야
성재가 아니야
아닐거야.....
그러나 눈으로 보니 확실해졌다
저기 피에 덮여 쓰러져있는 사람은 성재가 확실하다는 것을
물감일거야....만우절 특집 장난일거야
이건....아니야...
예고도 없이 이게 뭔데....
여주는 한발씩 한발씩 성재에게 다가갔다

"성재야...나 왔어....나 왔다고....너가 너무 안오길래....내...내가....온거야...기쁘지....?그런데 왜...말을 안하는데...."

이건 물감이 아니다
그렇다고 만우절 특집 이벤트도 아니다
실화였다
기쁘냐고 물어봤지만
성재의 표정을 볼수는 없었다
너무 잔혹해서
그냥
어제 내가 먼저 고백할걸
그러면 이런일 없었잖아

"아니....육성재....아니.....왜...여기에....쓰러져있는데....흡....아니잖아...너가...나 좋아한다며...그럼.....사랑한다고 해줘야지....한번으로는 부족해....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해줘....제발....그러면....돼....그러면...돼.."
이런 여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재는 힘이 추욱 빠져있었다
입 또한 꿈쩍않았다
이게 죽음이라는 거지
너는 사랑한다고 말할수가 없었다
죽음이라는 걸 겪었기에
너는 옷 또한 색을 바꿀수 없었다
하앻던 옷은 빨간색으로 물들었기에
너는 우리 집으로 달려올수 없었다
팔, 다리 모두 부러졌기에
너는 예고도 없이 갔다
죽음에 예고란것은 없기에

비가 내린다
아마 벚꽃은 지겠지
너는 벚꽃이랑 어울리는 여자가 좋다고 했지
그런데 어떡해
벚꽃이 이제 지는데
너도 벚꽃처럼 져버렸는데
너랑 한 모든것은 이제 추억으로 져버리겠지
벚꽃같이
너, 같이
사랑한다고 말 못 하겠지
이미 져버린 너였기에
사랑해,사랑해
끝까지 말못해줘서 미안해
지금 말하면 소용없겠지
그래도 말할게
사랑했어,진심으로
죽
음
에
예
고
라
는
건
없
었
다
끝.

*네 똥손이여서 사담 박스 그지 같고요

미쳤어요....왜케 빨라요....
사랑해요♥♥♥♥♥♥
저는 멜로디이자 아미이기에
비투비 단편도 썼습니다!
왜 또 남주가 죽었을까^^;;;;;
방탄 단편은 자살이고
비투비 단편은 그냥 사고로 죽은거잖아
둘다 죽었어;;;;
다음에는 해피엔딩으로 돌아오죠!!!
안녕!
